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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9.08.03 16:51

[53차 유럽] 0731 노힌슈반슈타인 성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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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힌슈반슈타인 성을 가다!

 

퓌센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텐트생활에 도가 튼 아이들은 피곤한 기색도 없이 일어나 침낭을 갭니다.

 

오늘은 노힌슈반슈타인 성과 퓌센 시내 탐사가 있는 날입니다. 노힌슈반슈타인 성은 아이들도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영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나오는 성으로도 유명한데요, 아이들은 디즈니 성을 버러 간다며 신이 났습니다.

 

버스 이동으로 노힌슈반슈타인 성에 도착한 아이들은 약 30분간 오르막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지금까지의 탐사 대부분이 버스와 교통수단을 이용했던지라 30분의 도보이동을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었는데요, 이내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잘 올라가는 아이들 입니다. 노힌성은 지어진지 200년도 되지 않은 비교적 최근의 건축물이지만, 중세 성의 모습을 완벽히 구현한 겉모습으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인파를 뚫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제각기 일지를 꺼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성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일지에 성을 따라 그리는 아이들! 백마디 글보다 정성스런 그림 한장이 이 순간을 더 생생히 기억하게 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탐사를 마친 아이들은 관광지 내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온 길을 내려갔습니다. 비가 내린 후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에 왔던 길을 편하게 되돌아 간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의 다음 목적지는 퓌센의 시내입니다. 깨끗하게 잘 정돈된 길에 온갖 식당과 상점들이 즐비한 이곳에서 아이들은 자유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음식인 학센과 소시지, 슈니첼을 먹겠다며 신나게 길을 나선 아이들은 각자 먹고싶은 음식이 있는 식당에 들어가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내의 여러 상점을 둘러보며 기념품을 사고 물건들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팀별 요리 경연대회의 첫번째 날입니다. 5명씩 한팀을 이뤄 직접 장을 보고 요리를 해 친구들과 대장님에게 선보이는 팀별 요리경연대회! 오늘 요리를 하는 팀은 소시지 야채볶음을 하기로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 장을보는 대장님을 따라간 첫번째 팀은 익숙하기도, 낯설기도 한  독일의 대형 마트에서 완벽히 장을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일정을 모두 마친 아이들은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생각보다 이른시간 도착한 캠핑장에 아이들은 밀린일지를 쓰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탁구를 치며 놀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저녁식사준비를 시작할 시간! 오늘 소시지 야채볶음을 할 첫번째 팀은 대장님이 일러주신 주의사항을 듣고 요리를 시작합니다. 서툰 칼질도 조심조심, 양념도 직접 만들며 소시지 야채볶음을 완성한 아이들! 오늘 저녁 메뉴는 학센과 슈니첼, 베이컨 소시지말이와 소시지 야채볶음! 독일에 왔음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메뉴입니다. 고기와 소시지로 가득한 저녁에 모든 아이들은 맛있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총대장님이 아이들을 위해 모닥불을 지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그 앞에 모여앉아 수다도 떨고 노래도 부르며 한참을 있다가 하나 둘 텐트로 돌아가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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