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9년 탐험소식  
일본열도탐험
2009.08.15 22:54

090814-1. 8월 14일 대원일지입니다.

조회 수 2670 추천 수 0 댓글 5
전현진 대원일지 입니다.

일찍 일어나서 배에서 밥 먹었다. 배에서 밥 먹어서, 신기했다.
밥 빨리 먹고 먼저 씻고, 다시 잠을 잤다.
계속 다가 배에서 내린다고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갔다.
내려갔는데 사랑들이 많아서 계속 기다렸다가 버스를 탔다.
일본어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데, 이름 한자를 쓰지 않아 심사관이 이야기를 하자 당황했다. 하지만, 대장님이 도와주셔서 다행히 통과 됬다.
어젯밤에 신종 인풀루엔자  검사로 열을 쟀다.
정상으로 나왔다. 떨렸었는데 괜찮아졌다.
입국심사에 과 되서 의자에 앉아 있는데 앞에 의자에 이쁜 애기가 있었다.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러 갔다.

일본인들 봐서 신기했다. 다 엄청나게 말라있었다. 부러웠다.
우리는 일일패스권을 넣어서 지하철 타러 들어 갔다. 한국은 지하철 들어올때 소리가 칙칙한데 일본 지하철은 깜찍발랄했다.
그리고 한국 지하철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데 여긴 텅텅 비어있었다. 7 정거장 가서 갈아타고 1정거장 가서 내려서 걸어서 숙소에 도착했다.

601호에 짐 다 내려놓고 오사카 역사 박물관에 갔다.내려서 오사카 역사박물관 앞에서 단체사진 찍고 들어갔다. 우리는 10층으로 바로 올라갔다.
가서 박물관 탐사를 시작했다.  8층으로 내려가서 열심히 퍼즐을 했다. . 그리고 사진찍고 7층으로 내려갔다. 열심히 퍼즐을 해서 힘들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1층으로 내려가서 오사카성에 갔다.
오사카성은 예뻣다. 천수각에 가서 사진찍고 쉬다가 밑에층에 가서 구경하다 쉬다가 계속 그랬다.

일본 사람들 이쁜사람 있었다. 근데 잘생긴 사람은 없었다.
아 그리고 오사카 성 올라갈 때 엘리베이터에 안내원 있었다. 신기했다.
오사카성 재밌었다.



윤지수 대원일지 입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었다.
에어컨을 안 끄고 자서 그런지 일어나 보니까 너무너무 추워서 나오기 싫었지만 밥을 먹고 우리가 탔던 배를 뒤로하고 오사카에 도착하였다.
배 밖의 일본은 너무나도 더웠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났었다.

처음으로 일본 지하철을 탔다. 난 정말 사진 찍기에 바빴다.
일본 지하철은 한국 지하철과 별 다른 게 없었다. 음... 솔직히 일본은 뭐랄까 한국보다 더 발랄하다고 할까 ... 지하철 오는 소리도 한국은 삐삐~ 거리는데 일본은 딩동 딩동? 아무튼 되게 상콤 하고 듣기 좋았다. 우리나라가 쫌 비교되긴 했지만.. 솔직히 선진국인 일본의 도시들이 웅장하고 멋진 것은 당연하다.

12시 30분에 숙소로 들어왔다. 방은 나쁘지 않았다. 갑자기 생각 난건데 우리가 타고 온 배가 팬 스타 였는데 복도에 배 이름으로 삼행시를 잘 지은 것을 전시해 놓고 있었다.

제일 웃겼던 삼행시가

팬: 팬티가/
스: 스르륵 내려가면/
타: 타오르는 이내 마음.l. 너무 웃겼다.

2시 30분 쯤 에 오사카 역사 박물관에 갔다. 높은 층에서 아래 층 으로 내려가면서 구경했다.
높은 층일수록 엄청 오래전의 옛 오사카 ..일본의 배경이고 내려올수록 최근..근대화 된 모습을 담고 있었다. 나와 현진이는 너무 다리 아프고 피곤해서 의자만 보면 앉아서 졸았다.
3시쯤에 오사카 성을 방문했다. 이곳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조한 곳이라 한다. 정말 아름다웠다. 전망도 너무 멋있었다.  
그리고 도돈 보리에 가서 실컷 구경했다. 일본인, 물건, 음식 등..유명한 타코 야키 집에도 갔다. 줄이 길어서 되게 맛있나봐 생각했는데 어머 정말 맛없다.

일본은  건물들 하나하나가 정말 멋있었다. 아까워서 카메라에 최대한 담으려고 노력했다. 숙소에 돌아와선 피곤했다. 언릉 밥을 먹고 잠을자야겠다.
  • ?
    길소담 2009.08.16 11:04
    건강해 보이네
  • ?
    윤지수 엄마 2009.08.16 12:32
    지수야 탐험일지 잘 읽엇어..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느끼고 와라.
  • ?
    현진엄마 2009.08.16 17:24
    공주님 돌아올땐조금더 성숙해져서돌아오겠구나
    렌즈끼고이 매력적인눈으로많은거보고느꼈으면해^^쪽쪽^^뽀뽀
  • ?
    편한수 2009.08.17 09:39
    한수모습보니 기쁘다 현욱이 현준이도 모두들 누나 형아들이라
    도움많이 받겠다 한수야 어깨매는 가방은 어디에 있는거야?
  • ?
    김민태 2009.08.17 10:15
    아들얼굴 보니 안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62 공지사항 오른쪽 카테고리 박스를 활용하세요^^ 2008.11.13 2639
161 일본열도탐험 090824-11 . 8월 24일 대원일지입니다 file 2010.03.11 2518
160 일본열도탐험 090823-10 . 8월 23일 대원일지입니다 file 2010.03.11 2225
159 일본열도탐험 090822-9 . 8월 22일 대원일지입니다 file 2010.03.11 2345
158 일본열도탐험 090821-8 . 8월 21일 대원일지입니다 file 2010.03.11 2651
157 일본열도탐험 090820-7 . 8월 20일 대원일지입니다 file 2010.03.11 2345
156 일본열도탐험 090819-6 . 8월 19일 대원일지입니다 file 2010.03.11 4871
155 일본열도탐험 090818-5 . 8월 18일 대원일지입니다 file 2010.03.11 3055
154 일본열도탐험 090817-4, 8월 17일 사진 file 2010.03.11 2340
153 국토횡단 [조선일보] "국토횡단 마쳤어요" 2009.12.12 2624
152 국토횡단 [한국일보] 국토대장정 원정대, 350km 동서횡단 성공 2009.12.12 7180
151 국토횡단 [뉴시스] 대장정 마치고 환호하는 대원들 2009.12.12 2391
150 일본열도탐험 선박 출항! 2009.08.24 2286
149 일본열도탐험 일본탐사 대원 도착일정 변경안내 2009.08.23 2327
148 하계 유럽대학탐방 하이델베르크... 안녕. 2009.08.18 2847
147 하계 유럽대학탐방 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에 서다. 1 2009.08.18 2769
146 하계 유럽대학탐방 런던에서 파리!! 1 2009.08.18 2935
145 일본열도탐험 090816-3 . 8월 16일 대원일지입니다 2 file 2009.08.17 2497
144 일본열도탐험 090815-2 . 8월 15일 대원일지입니다 2 2009.08.17 2408
» 일본열도탐험 090814-1. 8월 14일 대원일지입니다. 5 file 2009.08.15 26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