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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로드
2019.10.30 11:02

[2기]화성시 독립운동 현장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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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푹신한 이불 속에서 나와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을 법도 한데 아침 6시부터 조식을 먹으러 간 대원들이 무척 대견했습니다.

 

오늘은 상해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일정입니다.

그 첫 번째로 영안백화점을 방문했습니다.

남경로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101년이나 된 이 백화점은, 1919년 임시정부 수립 후 임시의정원 59명이 전부 모인 유일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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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1월 1일,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인 의정원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같은 자리에서 우리 대원들도 태극기와 함께 사진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홍구공원에 방문하였습니다.

홍구공원은 윤봉길 의사가 일본 고관을 향해 폭탄을 던졌던 장소입니다. 그로인하여 일제 군부와 정관계 인사들 7명을 처단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대한민국 독립운동이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지도자 장제스는 “중국 100만 대군도 하지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해냈다.”고 격찬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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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은 공원 안에 마련된 ‘윤봉길의사 생애사적전시관’을 방문하여 윤봉길 의사의 생애를 알아보고, 도시락 폭탄을 던진 장소를 찾아가 윤봉길 의사의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심히 걷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평양고려관의 평양냉면이 오늘의 메뉴입니다. 예쁜 한복을 입은 북한 종업원분들이 대원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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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 보고 대화도 나누던 대원들은 같은 언어를 사용하여 말이 통하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멀게만 느껴지던 북한 사람들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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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히 점심을 먹고나서 만국공묘에 도착했습니다. 만국공묘는 예관 신규식 선생을 비롯해 191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상해에서 활동하다가 돌아가신 애국지사들이 잠들어있는 묘소입니다.

장난이 가득한 대원들도 이때만큼은 숙연한 마음으로 애국지사의 묘를 하나하나 찾아가보았습니다.

이분들로 인해 우리가 한 나라의 당당한 국민으로써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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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한 '서금이로'를 찾아왔습니다.

처음으로 '대한민국'이라 명명된 국가가 만들어진 곳이며, 지금 우리가 향유하는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이 정립된 장소입니다.

아쉽게도 아직 정확한 건물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며 독립운동가들이 거닐었던 100년 전의 거리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두번째 청사는 현재 옷가게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나뉘어 있었던 각각의 임시정부를 하나의 통합정부로 합친 통합의 영광으로 기억되는 장소입니다.

일제의 모진 압박에도 태극기를 당당히 내걸었던 외벽을 바라보며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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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는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건물입니다. 영상자료를 관람한 뒤 복원해놓은 내부를 둘러보있습니다.

이 곳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지 생각하며 구석구석 둘러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김구 선생님이 가족과 함께 머물렀던 영경방입니다. 김구 선생님의 독립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우리 대원들에게도 전해집니다.

 

"네 소원(所願)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 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 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 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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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상해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고대 문명을 보여주는 역사 자료와 미술품 등 진귀한 자료들이 12만여 점이나 소장되어 있는 상하이 최대 규모의 박물관입니다. 대원들은 이 곳에 진열되어있는 전통의상, 청동, 자기, 그림 등을 통해 중국의 역사를 떠올려보았습니다.

 

이곳저곳 부지런히 둘러보았더니 저녁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많이 맛볼 수 있었던 '샤브샤브'가 저녁 메뉴였습니다. 고기와 야채를 듬뿍 넣어 맛있게 배불리 먹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잠깐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길었던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서커스'입니다.

아슬아슬하면서도 완벽하게 묘기를 해내는 서커스단의 모습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전통서커스와 현대서커스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커다란 도자기를 머리 위에 올리고 돌리는 아저씨와 오토바이 묘기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긴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피곤한 대원들은 친구와 놀고싶은 마음을 뒤로하고 금방 깊은 잠에 취했습니다.

내일은 지역 이동을 하게됩니다.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지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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