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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목요일 스페인 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 이푸름 대원

 

이 곳 와서 느슨한 일정 탓에 이른 아침에 나간 적이 없는데 오늘 바르셀로나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일찍 일어나서 알았다. 칠흑같은 어둠, 거리는 환하지만 그에 반해 사람 한 명 다니지 않는 소설에나 묘사될 법한 소위 '유령도시'가 따로 없었다. 밤에는 북적거리던 사람이 지금은 코빼기도 안 보이니 어쩐지 소름과 위화감이 들었다. 한국 번화가는 24시간 드글거리는 인파에 진절머리 날 정도인데 여긴 사정이 완전 반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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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비행기를 타서기 위해서 나서는 대원들 왼쪽의 대원이 오늘의 일지 주인공 이푸름 대원)

아마 유럽은 늦거나, 이른 시간엔 외출을 자제하리. 일어난지 얼마 안 돼서 무거운 배낭을 맨 탓에 몸 가누는 것도 말이 아닌데 쌀쌀한 날씨까지 더해 금상첨화를 보였다. 온갖 잡생각이 다 들 즈음에 공항행 버스가 정차했고 우리는 몸을 실었다. 겨울이라 그런지 장시간동안 해는 커녕 거리에 불 밝히는 전봇대 밖에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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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와서 밥 때울 땐 이미 환한 밖이었기에 언제 해가 떴는지도 알 도리가 없었다. 여하튼 오늘 가는 바르셀로나는 축구 구단 FC 바르셀로나에 의해 이름은 지독히도 들어본 곳이다. 그것 외엔 아는 게 전혀 없지만 말이다. 장시간의 비행을 바랐지만 바람과 달리 1시간 만에 고속으로 도착해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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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때 태평하게 자다가 기류 차이에 적응치 못하고 귀가 먹통이 됐는데 비행기에 오를 때마다 이것에 몸서리가 나온다. 바르셀로나는 여타 다른 곳과는 차이가 존재했다. 부유한 계층의 도시인지 명품으로 이름 날리는 브랜드는 죄다 이 곳에 밀집돼 있었다.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도 심심찮게 보였고 개 중엔 집도 있었는데 저런 집은 대체 얼마를 호가할까 의문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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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지나가다 보이는 거고 오늘 초점을 둬야 하는 곳은 아직도 미완성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었다. 예전에 가우디 위인전을 보며 그의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그 중에서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뇌리에 남을 정도로 신기한 건축물이다. 1883년에 착공해 현재까지 공사 중이고 가우디는 2082년에 완공을 상정했지만 기술 발달로 2026년, 56년이라는 긴 시간이 단축됐다. 그 유명한 이름에 물건 검사까지 철저하다. 세비야 대성당이랑 다르게 내부는 조형물이 아닌 건축 양식이 눈이 멀어질 정도로 신비로웠다. 

나무를 표현할 의도라고, 거대 기둥 위에 작은 소기둥이 2~3개 솟아 그 모습이 마치 나무를 보는 듯했고 이게 우거진 게 숲이 따로 없는 모습이었다. 이제 내일이면 2팀이랑 합류하는데 인원 많은 건 딱 질색인 내가 잘 맞이할 수 있을 자신이 없다. 국토 때는 무려 50명의 인파를 견디고 단체생활을 했는데 이건 그와 다른 느낌으로 썩 좋은 생각이 들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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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이유빈 대원

오늘은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가기위해 5시에 일어나준비를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엄마와 잠깐의 대화를 나눴다 엄마가 딸의 빈자리가 크다고 하니 뭔가 마음이 뭉클 했다 그래도 마음 단단히 먹고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갔다 공항버스를 카는데 나는 뭔 서울버스인줄알았다 한국 사람이 절반이라 아 진짜 유럽이 맞나 ..?그런 생각도 해봤다 공항에 도학해서 수화물로 짐을 보내고나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 아침으로는 샌드위치였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샌드위치스처럼 생겨서 신기했었다 맛있게 먹고 비행기 전에 면세점에 갔는데 형수종류밖에 없어서 엄마 선물과 친구 선물도 골라보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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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의 주인공인 이유빈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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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한숨을 자니 곧 도착이라 일어나 화장을 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수화물을 챙기고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갔는데 숙소가 방도 괜찮고 숙소 와이파이도 괜찮아서 좋았다 숙소에 짐을 풀고 좀 쉬다가 밥을 먹으러 갔는데 한식이었다 제발 국물이었으면 바라는 마음으로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는데 다행히 얼큰한국물이 있었다 나는 육개장을 시키고 김주원은 제육덮밥 채현이눈 얼큰 우동 대장님은 만두국을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육개장에 식혜까지 딱 하는데 아 진짜 꿀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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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에 고사리도 없어 신기했는데 완전 내취향니였다 정말로 너무 맛있어서 뚝뱌기 바닥까지 다 먹었다 밥을 다 먹은 후에 대장님께서 해변에 가자고 했는데 해변 대신에 시내탐사 하자고 하셔서 더 신났다 바르세로나 명품거리에는 루이비통 애플 몽블랑 샤넬 디올 등 엄청난 명품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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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서 사고싶었지만 돈이 없어 그러지 못했다 ㅎㅎ그로다 길을 가는데 관광버스가 폭스바겐을 박는 사고가 있었다 버스가 사고도 내는구나~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리고 쭉 가다보니 카탈루냐 광장이 보였다 그리고 그 옆에 애플 매장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30분의 자유시간을 갖고 나는 아니다스에서 옷을 샀는데 너무 맘에 들었다 ㅎㅎ 그리고 우리는 사구라다파밀리아 성당을 갔다 이성당운 갸우디가 짓다가 돌아가셔서 가우디의 설계도를 따서 2026년에 완성되는 성당이였다 성당 안에는 기둥위로 나무처럼 높게 솟은 건물 방식과 벽에 있는 스테인글라스가 너무 예뻤다 다 보고나서 우리는 밥을 먹으러 갔다 밥은 파스타와 받을 먹었는데 먹을먼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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