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집에는 잘 들어갔니?
우리가 헤어진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대장은 벌써 너희들이 보고싶구나.
오랜만에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니 정말 좋지?
너희들이 7박8일동안 한 경험이 너네 인생에서 정말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구나.
대장은 학창시절에 이런 경험을 하지 못했는데 한편으론 너네들이 부럽기도 하단다.
잘 못자고, 잘 못먹고, 잘 못씻고 정말 추운 상황에서 묵묵히 너네 역할을 잘해줘서 정말 고맙고
다음에 어려운일이 있어도 이번 경험을 기억하면서 극복했으면 좋겠다.
대장은 너네랑 함께 지내면서 많은 걸 배우고 간다.
너희들의 순수한 마음과 행동들을 항상 기억하며 대장도 잘 지낼게.
너네도 아프지 말고 밥잘먹고 건강하게 공부도 열심히!!! 잘지내렴.!!!
-지원대장 박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