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신수정대장님이야
집에는 잘들 들어갔니?
매일 나한테 와서 아프다던 애들은 이제 다 나았지?ㅋㅋ
물집이나 사쓸, 발목아픈게 아직 남아있는 친구들도 며칠 집에서 푹 쉬면 곧 나을거야.
아프다고 와서 얘기하는 너희한테 마냥 친절하게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집에 도착했다고 갑자기 차가운거 기름진거 한번에 많이먹으면 탈나니까 조심하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동안 너희들이 각자 뭔가 생각하고 느낀점이 있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일정내내 폭염에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생했고 남은 방학 즐겁게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