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41차 국토대장정 대원들이 얼마나 많이 게시판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본다면 반갑내
16박 17일 동안 같이 행군하고 생활하면서 통제 때문에 불만도 많았을지도 모르지만
모두가 편할수 있게 통제한거니까 이해해주고 나는 같이 행군을 안하고 맨날 혼자 멀리있어서
너희를 볼수는 없었지만 소리로 듣고 쉴때 얼굴을 보며 얼마나 힘든지 알수있었어
가끔 어떤 대원이 국토대장정동안 친구들은 학원에서 공부한다고 걱정하지만 이기간동안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더 너희에게 도움이 되고 나중에 돌아봤을때 훨씬 보람찬 일이니까
걱정하지말고 대장님이 보기에는 대원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책임감있는 친구들이니까 어디가서
무슨일을 하든 자신이 해야할일은 알아서 찾아서하고 책임을 질수있는 대원들이 될수있으면 좋겠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으니 집에서 푹 쉬고 학교가는친구들은.....미안하다.. 언제 어디서
다시 볼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본다면 대장과대원 말고 그냥 아는 형 동생 관계였으면 좋겠다
그럼 다시볼수있을때까지 몸건강히 멋있는 사람이 되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