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진대장 김영빈 대장이야~
27일 호남대로부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며 언제나 웃으라 소리치며 너희들의 밝은 표정을 렌즈에 담으려 노력했었던 대장이야..
카메라르 가지고 달리다 보니 가방을 메고 걷는 너희들의 고통을 완벽하게 이해해 줄수는 업었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리며 너희들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을 행사가 끝난 후 너희가 불수 있도록, 행사간에 부모님들이 너희의 모습을 볼수 있도록 노력 해왔어!!!
행군간에 선두와 후미쪽에서의 행군대열 사진을 주로 찍다보니 대열의 중반에서 스스로 잘걸어온 자랑스러운 대원들과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었던것 같아서 너무나 아쉬워.. 숙영지에서 나에게 먼저 다가와준 대열중반의 대원들에게는 너무나 고마운마음을 가지고 있어!
최대한 대원들을 똑같이 아껴주고 사진을 찍으려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한것 같아서 미안해..
이쁜사진을 모두에게 찍어주고 싶었지만, 부족한 실력으로 모두가 이쁜사진을 갖지 못한것도 미안해..
이번행사에서는 사진대장을 맡게되어 함께 행군을 하며 너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행복했어 물론 매일매일 달리다보니 몸에 무리가 가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너희들과 즐기다 보니 피로도 잊을수 있고 즐거운 하루하루로 2주간의 행군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어...
나는 가능하다면 다시한번 걷고 싶어.. 물론 마지막날 했듯이 너희들과 같이 배낭을 메고 너희의 옆에서 걸었으면 좋겠어!!!!!
나는 너의들에게 연락처를 남겨주지않았지만..어떻게든 알아낼수 있을꺼야!!
정말 내가 그립고 보고싶은 대원들은 언제든 연락해!!
밥도 사주고 함께 놀아주며 멘토링도 해줄테니!!!!
2주동안 정말 행복했고 좋은 날들이였어!!
고마워 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