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대원들! 일지대장님이야 모두들 집에 잘 들어갔니? 이번 41차 국토대장정을 생각하면 너희에게
미안한것이 많아. 나 스스로 미숙해서 너희에게 엄하게 하는 방법밖에 할 수 없었어.
너희와 자유롭게 떠들면서 하고싶었는데 처음이라 그럴 여유가 없더라구.
그래도 무사히 안전하게 사고없이 완주해주어서 우리 대원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워
항상 일지쓰라고 해서 미안해 너희가 최대한 빨리 잠을 자고 자유시간을 갖으면 해서 그렇게 계속 말했던 거였는데
오히려 내가 계속 말하는 것을 싫어하는 대원들이 많더라구
그래도 연대별 오티나 활동들을 재밌게 하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면 괜스레 내가 흐믓해
전국 각지에서 온 만큼 자주 만날수 없겠지만 나중에 국토대장정 행사에서 다시만나면 정말 반가울거야
한층 성장한 너희들의 모습은 너무도 멋있었고 앞으로 더더욱 성장해가는 너희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고마워~
때론 부드럽게
때론 엄하게
대장님의 올곧은 가르침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그 속에서 절제됨도 배웠으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혜인이 또 간다니 그때 또 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