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안녕 쥬얼리강 대장님이야.
한강팀으로 합류해서 너희들과 울릉도와 독도에서 쌓은 추억이 없었던게 좀 아쉬움이 남더라.
첫만남부터 소리만 지르고 화만내서 내심 미안한게 정말 많았어.
그래서 중간중간 너희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게끔 노래도 틀고다니면서 장난도쳐주고 나름 많은 노력을했어!
너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난 정말 너희들 생각만 했던거 같아~
다쳤던 아이들은 집에가서 치료 잘받고 얼른낫길 빌게 대장님 다리는 튼튼해서 금방 나을거야
나와 함께한 13일동안 걷느라 혼나느라 정말 고생많았고 너희들의 달라진 모습을 부모님께 꼭 보여주면
그것만으로 대장님은 뿌듯할 거 같아! 진짜로 서울와서 연락하면 얼굴이라도보고 시간되면 밥도 사주고할게
꼭 대장님 잊지말고 연락해줬으면 좋겠어~
010 9152 4786 으로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해 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