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차 유럽탐사간 이승우엄마입니다
갔다온 날 바로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되는데
부산에서 새벽 버스타고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고
집정리 등 며칠을 정신없이 보내느라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탐험연맹을 알게된건 조선일보에 "여름에 우리아이 어느 캠프보낼까"라는
신문기사를 보고 극기체험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들어왔다가
국토체험 마감된걸 보고 제가 가고싶었던 유럽이 있어서 보냈지만..
전혀 알지도 못하는 곳을 인터넷만 보고 보냈다고
그것도 자식이라고 아들 하나 밖에 없는 집에서 그런 곳에 보내도 되나고
친척들과 친구들 그리고 회사동료들까지 걱정을 하는데도
별 걱정이 안되다가
막상 보내고 나니 걱정이 되기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올려지는 자료와 음성사서함을 통해 들려주는 소식 등
체계적인 관리에 걱정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동료들도 여기 사이트 가르쳐 달라면서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가 부산으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유럽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좋은점 나쁜점을 이야기하는데
자기 눈으로 보고 듣고 체험한게 아주 많았던거 같습니다
닭과 소시지를 주어서 독일이 좋았고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는 풍경이 좋았으며
스위스는 그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기차가 인상깊었다고 하구
풍차마을로 알려진 네덜란드에서는
과학을 좋아하는 승우의 특징상 풍차의 원리를 알게되어 좋았다고
프랑스는 야경이 너무 멋져서 아직도 기억에 난다는 둥
각 나라의 내용을 상세히 기억하면서
자기가 가기전에 읽고 간 책과 좀 다른점이 많았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유럽을 다녀온것 같았습니다
새까많게 타서 이제는 하얀곳이 어디인지 알수는 없지만
예전보다 더 건강해진 모습과
더욱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이 두드러진거 같습니다
아이 하나도 힘들다고 하는데
그 많은 아이들 밥 해먹이고 행여 다칠까 조바심에
이탈자가 없는지 마음 졸여가면서 그 많은 시간을 보낸
대장님의 고생은 말로 듣지 않아도 알 것 같습니다
50명을 데리고 아무탈없이 몸건강히
너무 재미있게
유럽을 느끼게 해주신
총대장님과 4분의 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가 느낀 17일이 살아가면서 아주 큰 경험으로 돌아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유럽 가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 cd 신청합니다
갔다온 날 바로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되는데
부산에서 새벽 버스타고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고
집정리 등 며칠을 정신없이 보내느라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탐험연맹을 알게된건 조선일보에 "여름에 우리아이 어느 캠프보낼까"라는
신문기사를 보고 극기체험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들어왔다가
국토체험 마감된걸 보고 제가 가고싶었던 유럽이 있어서 보냈지만..
전혀 알지도 못하는 곳을 인터넷만 보고 보냈다고
그것도 자식이라고 아들 하나 밖에 없는 집에서 그런 곳에 보내도 되나고
친척들과 친구들 그리고 회사동료들까지 걱정을 하는데도
별 걱정이 안되다가
막상 보내고 나니 걱정이 되기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올려지는 자료와 음성사서함을 통해 들려주는 소식 등
체계적인 관리에 걱정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동료들도 여기 사이트 가르쳐 달라면서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이가 부산으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유럽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좋은점 나쁜점을 이야기하는데
자기 눈으로 보고 듣고 체험한게 아주 많았던거 같습니다
닭과 소시지를 주어서 독일이 좋았고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는 풍경이 좋았으며
스위스는 그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기차가 인상깊었다고 하구
풍차마을로 알려진 네덜란드에서는
과학을 좋아하는 승우의 특징상 풍차의 원리를 알게되어 좋았다고
프랑스는 야경이 너무 멋져서 아직도 기억에 난다는 둥
각 나라의 내용을 상세히 기억하면서
자기가 가기전에 읽고 간 책과 좀 다른점이 많았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유럽을 다녀온것 같았습니다
새까많게 타서 이제는 하얀곳이 어디인지 알수는 없지만
예전보다 더 건강해진 모습과
더욱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이 두드러진거 같습니다
아이 하나도 힘들다고 하는데
그 많은 아이들 밥 해먹이고 행여 다칠까 조바심에
이탈자가 없는지 마음 졸여가면서 그 많은 시간을 보낸
대장님의 고생은 말로 듣지 않아도 알 것 같습니다
50명을 데리고 아무탈없이 몸건강히
너무 재미있게
유럽을 느끼게 해주신
총대장님과 4분의 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가 느낀 17일이 살아가면서 아주 큰 경험으로 돌아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유럽 가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 cd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