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3명의 작은영웅들!
용궁대장님, 경선대장님과 함께 의료를 맡았던 서원진대장이라고해.
행사가 끝난지 3일이 지났으니 집에서 쉬면서 잘 지내고 있지?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피자사주세요. 햄버거 사주세요. ' 기타등등
부모님께 사달라고 외치고 있을 너네들이 한편으로 그려지네^^
물집이 생기고, 상처가 생겨도 아픔을 참으며 열심히 걸어주었던 너네들이 참으로 대견스럽고, 내가 많이 챙겨 주지 못한거 같은데... 미안하고, 무사히 완주해줘서 고마워.
집에 도착했으니 얼른 물집, 상처들과 안녕하고 건강히 지내.
국토대장정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너희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갔길 바랄게. 그리고 인연이 된다면 또 다른 행사에서 마주치자~ ^^
남은 방학 잘 보내고. 학교생활도 잘 하길 바라^^
그럼 안녀엉~
PS. 나와 연락하고 싶은 사람은 연락해~ 다 받아줄게 ^^
cyworld.com/miawjin2
폰번호 010.2638.2949
혁이는 기상소리에 꼼짝안하고 늦잠 자고 있어요
"기상"하면 일어날줄 알았더니 ㅎㅎㅎ 대장님이 그랬다면 일어났겠죠...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였던것같고 형들과 친구들을 보고 싶어하는것 같애요. 아직은 많이 무더운데 건강조심하시고 너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