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집에 잘 들어갔지?
해단식때 가기전 대장님 보러 많이 안와서 슬프다 슬퍼...
그래도 사진찍자고 음료수라도하나드시라고 했던 아이들 모두 고맙고
깜박하고 날 못 챙겨준 대원?들한테도 너무너무 고맙다. ㅋㅋ
어디보자 어젯밤에도 물어봤지만 재밌게 놀았지?
너내는 어땠냐? 대장님은 비록 졸렸긴해도 광란의 밤을 잊을수가 없다..
너희에게도 잊지못하는 추억으로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참, 집에들어가서 부모님 말씀 잘듣고 오늘 들어갔다고 시원한거 차가운거 맛있는거
많이많이 먹다가 탈나지말고 조금조금씩 많이 먹어 너희들 아직 먹을날 많이 남았으니까ㅎ
자 이제 너희는 대장님이라는 부모님을 떠나서 진짜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니까
대장님들 말 잘 들은것처럼 부모님말씀도 잘듣고 기회가되면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12박 13일 동안 고생들 너무 많았고 사랑한다 대원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