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안녕~
4연대 연대장이었던 박상재 대장이야.
어제 해단식 마치고 다들 집에는 잘 들어갔는지 모르겠구나..
12박 13일동안 함께 걷고 함께 고생하면서 생활한 너희들이 옆에 없으니 조금 허전하구나...
13일이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 아닌데 일단 13일이라는 긴 시간을
국토대장정에 도전했다는 자체에 대해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완주해줘서
정말 고마워..
어제 해단식 장소에 거의 다 왔을때 너희들 모습을 보니 대장님은 정말 울컥하더라.
13일 동안 너희들에게 나름대로 잘 챙겨주고 도와주고 한다고 했는데 부족한거 같아 항상 미안했고 고마웠다.
특히 우리 4연대 아이들!
바울이,동민이,홍석이,민웅이,지희,승엽이,건희,우혁이,호영이,소정이!!
부족한 대장님 믿고 잘 따라줘서 고마워!!!
그리고 우리 자랑스럽고 멋진 105명 대원들아
12박 13일동안 정말 너무 고생 많았고 마지막까지 대장님들 말 잘 듣고 따라줘서 고맙고
2012년 여름에 만든 힘들고 재밌었던 추억 영원히 간직했으면 좋겠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다시 만나자!
집에서 푹쉬고 공부열심히 해 애들아~~
대장님 보고싶은사람은 연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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