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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35차 8+1개국 문화체험탐사 - 노화영

by 탐험연맹 posted Jan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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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 대장님~~마지막 일지예요ㅠㅠ 꼼꼼하게!!검사해주세Yo~!!ㅎㅎㅎ

이탈리아에서 아침에 또 늦잠을 자서 머리만 허둥지둥깜고 제대로 말리지도 못하고 나왔다. 어제 다행히 짐을 미리챙겨놔서 세면도구랑 수건같은거만 넣으면 되서 다행이다ㅎㅎ 머리에 에센스를 못 발라서 비행기안에서 정전기땜에 엄청고생했지만ㅎㅎㅎ
이탈리아 공항에서 마지막이라는생각에 애들이랑 사진을 찍기시작했다. 번호도 주고받고,,이멜도 주고받고ㅎㅎㅎ
아침을 비행기타기전에 배고프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고프지 않았다. 애들이랑 헤어지는걸 아는지 내 배도 상황파악은 했나보다ㅎㅎㅎ
첫번째 비행기를 탓는데 옆에 나대장님께서 앉아서 깜놀했다ㅎㅎ
그래서 지금까지 나대장님이랑 대화한적이 별로 없는데 그 비행기에서 엄청(?) 많이 얘기했던것 같다ㅎㅎ 비행기안에서 소감문을 쓰는데 정말 눈물나서 못쓰겠더라.. 그래도 꾹참고 썼지만ㅎㅎ 그런정신으로써서 하고싶은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것 같다. 이번 비행기에선 다행히 나에게 미트?올 피쉬?를 물어봐줬다ㅎㅎㅎ그래서 당근 미트~!!!근데 생각보다 별로였다ㅠㅠ
모스크바에서 첫번째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엄청 추웠다!!! 역시모스크바인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공항에서 2번째 비행기를 기달리면서 애들이랑 게임을 했는데 이것도 마지막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민아한테 마지막게임하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했다. 둥굴게 앉아서 게임할때 진짜 재밌었는데...
2번째 비행기를 타는데 이번엔 자리가 이상했다!! 옆에 무섭게생긴 아저씨가 앉아서 빨리 자리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민아 옆자리가 비어서 거기로 옮겼다ㅎㅎ 비행기 안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번에도 치킨?올 피쉬?해서 당근 치킨~~ㅋㅋㅋ 이번엔 밥도 들어있었다! 그래서 기대하고 먹었지만ㅎㅎㅎ 기내식이 그렇지,,뭐ㅎㅎㅎ 밥은 못먹고 치킨이랑 빵만 골라먹었다ㅎㅎㅎ내가 키 안큰 이유를 알겠다ㅎㅎㅎ
원래 양치를 잘안하는데 왠지 오늘은 해야될것 같았다. 그래서 자기전에 양치를 했다. 칫솔들고 민아를 기달리는데 승은대장님이랑 눈마주쳤다!! 나보고 웃은건지..비웃은건지모르겠지만 양치를 했다ㅋㅋ나중에 민아한테 들었는데 강대장님께서(?) 비행기에서 양치하니깐 테러블 코리언~이라고 들었다고 한것같았다ㅋㅋ(생각이 잘 안나용ㅠㅠ)
양치하러 화장실에갔는데 도저히 혼자 양치할수 있는 세면대가 아니여서 정민이한테 물좀 눌러달라고해서 양치를 할 수있었다. 정민아 땡규ㅎㅎㅎ
몇시간인진 모르겠지만 자고 일어났더니 해가 떠있었다.그리고 아침을 주고,,2시간 뒤면 비행기 착륙이란다..정말 점점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니깐 슬펐다. 아침에 기내식으로 팬케잌을 먹었다. 스튜어디스가 팬케잌올ds^%#?ㅋㅋㅋ못알아들어서 팬케잌을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깐 오믈렛!!!!! 그게 더 맛있었다고 한다ㅠㅠㅠ영어공부좀 열심히해야지ㅎㅎㅎ
기내가 너무 건조해서 안구건조증있는 나에겐 더 힘들었던것 같다. 다음엔 미스트도 챙기고ㅎㅎㅎ
도착~!!!!비행기에서 내리니깐 스튜어디스들이 한국인이였다. 아 이제 내가 진짜 한국에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짐 찾는데 규리가 "언니, 나이제 머리감을때마다 언니생각날꺼같아ㅠㅠㅠㅠ 센스엄마 센스엄마ㅠㅠ" 하니깐 나도 막 눈물나는데ㅠㅠ 참았나....?기억이 안난다ㅎㅎㅎ
짐 찾고 나오니깐 대대별로 스라고 했다. 마지막이여서 내가 "2대대~~빨리스라고!!!'라고 하고싶었지만,,애들이 벌써 서있었다.그리고 절을했는데 다리가 덜 나아서 잘 안굽혀졌다ㅎㅎㅎ 마지막 사진찍기전에 울어서 예쁘게 안나왔을꺼같았다ㅠㅠ 애들이랑 사진찍고,, 마지막으로 한마디씩하고ㅎㅎㅎ 나도 마지막으로2대대끼리만 사진찍고싶었는데.. 버스표 가지러 갔더니 벌써 몇명 가있더라.... 그래서 2대대 사진도 찍지 못했다ㅠㅠ
한 명, 두 명 가는데 진짜 눈물나고 슬펐다. 애들 몇명 안남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한국와서 처음으로 먹은 음식이 해물우동ㅎㅎㅎ 한국음식먹고싶었는데ㅎㅎㅎㅎ 밥먹으니깐 선우랑 규리도 간대ㅠㅠ진짜 엄청 울었던것 같다. 쪽팔리지만 내가 규리랑 제일 많이 울었던것 같다. "애들아 안녕~!!연락자주하쟈ㅠㅠㅠㅠㅠ" 이랬던것 같다.
나도 갈 시간이 되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승은 대장님이랑 혜연대장님께서 배웅하셨다. 버스를 타는데 진짜 눈시울이 빨개지는걸 느꼇다. 눈물나는거 이번엔 진짜 꾹참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버스에 탓다.
집에가면서 혜연대장님께서 주신 엽서를 읽는데 진짜 가슴이 찡했다. 내용은 비밀ㅎㅎㅎㅎ 애들이 나한테 써준 롤링페이퍼도 더 이상 쓸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채워줬다. 애들아 고마워^^ 가면서 읽었는데 나보고 키좀크래ㅠㅠㅠㅠ 나 나중에 15cm짜리 힐 신고다닐꺼거든!!!!!ㅎㅎㅎㅎ
집에 도착하고 가족들도 보고..... 저녁에 규리한테 전화왔다. 규리야 너밖에없다(하트하트)ㅎㅎㅎㅎㅎ지금 컴퓨터가 이상해ㅠㅠ하트가 왜 안 되지....?ㅠㅠ





강대장님, 혜연대장님, 용석대장님, 광현대장님, 승은대장님!!!!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저2대대장 시켜주신분ㅎㅎ정말 감사해요^^ 대대장이 생각보다 재밌던대ㅎㅎㅎㅎㅎ
그리고 각대원들고 수고 많으셨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하트하트ㅎㅎㅎㅎ
우리 진짜2월 모임해야되는데ㅎㅎ나이제 고등학교들어가니깐 시간없단 말이야ㅠㅠㅠ 우리2월에 꼭~~보쟈ㅎㅎㅎ
지금 싸이에 공다(공유 다이어리) 완젼 난리인거 알지...? 하루에 글100개씩올라온다규!!!ㅎㅎㅎㅎ 이렇게 보고싶은데....
아까 선우한테 전화와서 목소리 들었는데 정말 반갑더라ㅎㅎㅎ
애들아 전화좀 해죠~!!!!!ㅎㅎㅎ
지금 내 일기(일지아님!!ㅎㅎ) 이렇게 공개적으로 올린적 처음인 것 같은데ㅎㅎㅎ 개인적인것이랑 평소 말투도 못 고치고 올려요ㅎㅎ 저번 일지는 혜연 대장님이 좀 고쳐서 올려주셨던대ㅎㅎㅎ
아무튼 제35차 유럽 탐사 2대대장 노화영 일지 끝~~
애들아 사랑해ㅠㅠ 대장님들도 사랑해요(하트하트하트하트)^^*

+) 나도 우리 대대애들한테 한마디씩 할래ㅎㅎㅎ
우리 매일 이 순서대로 줄섯지~??ㅎㅎㅎㅎ
우리 보조개가 이쁜 선우ㅎㅎ 니가 나한테 언니야~할때 목소리 그립다ㅎㅎ
우리 센스딸~ 이젠 찡찡대는것도 그리운 귀여운 규리ㅎㅎ
미안하지만 진짜 처음엔 3학년인줄알았지만ㅎㅎ생각보다 키 큰 범수ㅎㅎ
처음부터 누나누나~하면서 잘따라다니던 여장이 더예쁜 정우스타ㅎㅎ
멸치닮았고, 진짜 쇄골이 너무 부러운 해운대 남자 준혁이~ㅎㅎ
애들아 18일동안 고마웠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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