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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2009.08.02 16:48
사랑하는 아들!!!
아빠야,,,. 니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니 아빠도 기쁘다. 순간순간 힘들때도 그리고 집을 나가보니 여러가지로 불편하겠지만 니가 고생하고 힘들어하는 모든것이 너의 학창시절에 좋은 추억과 기억으로 남을거야. 또한 쉽지않은 학교생활을 헤쳐나가고 또 중3이라는 압박감을 이겨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남은 일정 잘지내고 건강한 모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와!

민지-
오빠안녕? 나민지야! 오빠가없으니까좀심심해. 또외동딸이되니까 더욱더외동딸이되기싫어졌어(음?) 그리고 쓸쓸하고.오빠가빨리왔으면좋겠어. 외동딸이또 되니까 오빠의빈자리가 더욱 커진것같아. 서바이벌게임 나도 텔레비전에서봤는데 어떤사람이 총에맞았는데, 손에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큰 멍이 들고 얼얼하대. 오빠 돌아오면 연고를 발라'ㅁ'.....안바르면심해질것같아.흐극흐극;갔다와서꼭서프하자! 나 어제 창환이오빠랑 했는데 내가 계속 져서 좀 짜증났어.-ㅁ-.... 어제오빠가있었으면좋았을텐데... 빨리와서 편히 쉬어! 남은 일까지 힘내. 화이팅! 살아서 돌아와 (음?)


엄마야!
사랑하는 울아들 정우...
많이 힘들었지?? 이제 우리가 만날날이 돌아오니까
조금만 참아...
정우야.. 보고싶은 내 아들..
떠나보낼때의 아쉬움이 이젠 자랑스럽고 대견한 맘으로
바뀌었어,, 걸으면서 엄마에게 섭섭한 마음도 들었겠지만
엄마를 이해해줄거라 믿어. 마지막으로 좋은시간만들고
기쁜얼굴로 만나자^^ 우리 가족 모두 정우를 기다려
그때까지 건강하고 잘지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