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히 잠들었다 일어나보니 어둡던 땅거미가 걷히고 앞쪽에는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보이고 시흥초등학교 쪽으로는 말미오름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아침밥을 올레별로 함께 맛있게 먹고나자 첫 걸음이라 그런지
들뜬 마음에 하나 둘 숙소 밖으로 나가 뛰어놀기 시작하더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걸 힘들어 하던 녀석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에너자이져 마냥 얼굴이 발그레 해질 정도로 산책을 거닐었다.
출발 준비가 다 끝나자
올레길 코스 시작점인 1코스 시흥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고
올레길 걷는 이들을 위한 지도를 다함께 보면서 우리가 함께 걸을 길들에 대해 듣고 감사한 파란색 화살표 방향에 따라 한걸음 한걸음 발을 옮겼다.
넓은 초록 밭들이 즐비한 곳을 가로질러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니
말똥과 소똥들이 아이들을 먼저 반겼다. 처음에는 놀라면서 밟지 않도록 차분하게 걷더니 어쩌다 똥을 밟고 진흙이 묻으면 마른 흙과 풀들 사이로 발을 옮겨 깔끔하게 신발 정리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자연속에서 지혜를 한가지씩 터득하는 모습이 기특했다.
올레길을 거닐다 보니 차가운 바람을 뒤로하고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있었는데 말미오름을 지나 알오름을 넘어가면서 흘린 땀들은 제주도의 바닷바람 덕분에 시원하게 날릴 수 있었다.
오름을 거닐 때 조랑 말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보면서 신기해하고, 오름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제주도는 뒤로는 멀리 한라산, 앞으로는 성산일출봉, 옆으로는 우도와 마라도가 아이들을 반기며, 초록빛깔의 밭들은 정말이지 한폭의 그림이 우리를 오름까지 올라오는라 수고했다며 반겨주었다.
갈대밭을 지나 앞쪽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뒤쪽으로는 작은 골목길들이 만나는 중간 지점에서 맛있는 비빔밥을 먹고 바로 옆 바다박물관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바다박물관은 세차례 고대한일문화이동 뱃길탐험에 나섰던 "채바다" 선생님의 탐험기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러한 기록들은 우리나라 고대국가들이 일찍부터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 고대국가를 탄생시킨 일본의 뿌리는 조선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항해 기록들이였다.
노르웨이 해양탐험가 하이엘달박사가 에집트 문명이 잉카문명을 낳았다는 것을 증명한 갈대나무(파피루스)배의 탐험기록과 잉카문명이 태평양 한 가운데 폴리네시아 문명이동에 쓰인 발사나무 떼배 라2호를 타고 갔던 이들 민족의 문화이동을 입증한 생생한 탐험기록사진도 볼 수가 있었는데
이것은 오늘날 일본은 고대로 부터 한국에서 건너간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중요한 비교 자료였고 아이들은 채바다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올레길 종주 탐사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화이팅을 외치며 함께 응원해 주셨다.
올레길을 걸으며 또 다른 선물을 받게된 아이들이 자신감을 좀 더 가지고
나아가길 기원하며 성산갑문을 지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을 향했는데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제주도만의 골목길을 지나 발걸음을 옮겨 움직이다 보니 어느 새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쉼을 만끽하고 광치기해변을 끝으로 1코스를 마무리했다.
그렇게 숙영지로 돌아와 함께한 저녁..
수고하고 먹는 밥은 맛있듯이 땀흘리고 먹은 저녁은 꿀맛이였는지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난 뒤 어느 새 한 그릇 더 먹는 아이들도 있었다.
한명의 중도포기자 없이 함께 걸은 올레대원들이 잘 따라와주고
바다를 갈매기를 제주도 흙을 밞으면서 올레길을 걸은 우리 대원들은 편하게 단잠에 빠져들은 모습이 참 이쁜 하루입니다.
* '아들아 딸들아' 게시판에 대원들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주세요.
우리 작은영웅들에게 큰힘이 됩니다.
* '대화마당' 부모님께 게시판에 1올레 대원들의 부모님께 쓴 편지를 업로드 하였습니다.
아침밥을 올레별로 함께 맛있게 먹고나자 첫 걸음이라 그런지
들뜬 마음에 하나 둘 숙소 밖으로 나가 뛰어놀기 시작하더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걸 힘들어 하던 녀석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에너자이져 마냥 얼굴이 발그레 해질 정도로 산책을 거닐었다.
출발 준비가 다 끝나자
올레길 코스 시작점인 1코스 시흥초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고
올레길 걷는 이들을 위한 지도를 다함께 보면서 우리가 함께 걸을 길들에 대해 듣고 감사한 파란색 화살표 방향에 따라 한걸음 한걸음 발을 옮겼다.
넓은 초록 밭들이 즐비한 곳을 가로질러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니
말똥과 소똥들이 아이들을 먼저 반겼다. 처음에는 놀라면서 밟지 않도록 차분하게 걷더니 어쩌다 똥을 밟고 진흙이 묻으면 마른 흙과 풀들 사이로 발을 옮겨 깔끔하게 신발 정리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자연속에서 지혜를 한가지씩 터득하는 모습이 기특했다.
올레길을 거닐다 보니 차가운 바람을 뒤로하고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있었는데 말미오름을 지나 알오름을 넘어가면서 흘린 땀들은 제주도의 바닷바람 덕분에 시원하게 날릴 수 있었다.
오름을 거닐 때 조랑 말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보면서 신기해하고, 오름 정상에서 내려다 본 제주도는 뒤로는 멀리 한라산, 앞으로는 성산일출봉, 옆으로는 우도와 마라도가 아이들을 반기며, 초록빛깔의 밭들은 정말이지 한폭의 그림이 우리를 오름까지 올라오는라 수고했다며 반겨주었다.
갈대밭을 지나 앞쪽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뒤쪽으로는 작은 골목길들이 만나는 중간 지점에서 맛있는 비빔밥을 먹고 바로 옆 바다박물관으로 향하게 되었는데 바다박물관은 세차례 고대한일문화이동 뱃길탐험에 나섰던 "채바다" 선생님의 탐험기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러한 기록들은 우리나라 고대국가들이 일찍부터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 고대국가를 탄생시킨 일본의 뿌리는 조선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항해 기록들이였다.
노르웨이 해양탐험가 하이엘달박사가 에집트 문명이 잉카문명을 낳았다는 것을 증명한 갈대나무(파피루스)배의 탐험기록과 잉카문명이 태평양 한 가운데 폴리네시아 문명이동에 쓰인 발사나무 떼배 라2호를 타고 갔던 이들 민족의 문화이동을 입증한 생생한 탐험기록사진도 볼 수가 있었는데
이것은 오늘날 일본은 고대로 부터 한국에서 건너간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중요한 비교 자료였고 아이들은 채바다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올레길 종주 탐사를 시작한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고 화이팅을 외치며 함께 응원해 주셨다.
올레길을 걸으며 또 다른 선물을 받게된 아이들이 자신감을 좀 더 가지고
나아가길 기원하며 성산갑문을 지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을 향했는데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제주도만의 골목길을 지나 발걸음을 옮겨 움직이다 보니 어느 새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쉼을 만끽하고 광치기해변을 끝으로 1코스를 마무리했다.
그렇게 숙영지로 돌아와 함께한 저녁..
수고하고 먹는 밥은 맛있듯이 땀흘리고 먹은 저녁은 꿀맛이였는지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난 뒤 어느 새 한 그릇 더 먹는 아이들도 있었다.
한명의 중도포기자 없이 함께 걸은 올레대원들이 잘 따라와주고
바다를 갈매기를 제주도 흙을 밞으면서 올레길을 걸은 우리 대원들은 편하게 단잠에 빠져들은 모습이 참 이쁜 하루입니다.
* '아들아 딸들아' 게시판에 대원들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주세요.
우리 작은영웅들에게 큰힘이 됩니다.
* '대화마당' 부모님께 게시판에 1올레 대원들의 부모님께 쓴 편지를 업로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