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3년 탐험소식  
유럽9개국
2013.08.05 16:08

[40차유럽] 20130804 본죠르노! Italia~

조회 수 1660 추천 수 0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본조르노! 이태리의 하루를 시작하는 인사말입니다. 오늘은 이태리에서의 둘째 날. 구아진 대장님의 이태리 설명과 함께 시작된 피사의 사탑 탐사에 아이들은 한껏 상기된 표정이네요.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 휴게소에서 잠시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피사로 향했습니다.


IMG_7998.jpg

 

피사에서 아이들은 대대별로 젤라또 배 사진콘테스트를 했는데요. 1등한 연대는 총대장님이 피렌체에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사주신다고 약속하니 아이들의 열성이 대단합니다. 각양각색의 재밌고 리얼한 표정들이 살아있네요.


page1.jpgpage2.jpgpage3.jpgpage4.jpgpage5.jpgpage6.jpg

사진콘테스트에 이어서 피사의 사탑 사생대회도 펼쳐졌습니다.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을 표현하는 아이들의 솜씨가 놀랍네요.


IMG_8053.jpg

 

피사 탐사를 마치고 버스로 이동한 곳은 피렌체입니다. 제일먼저 방문한 곳은 두오모 성당. 꽃의 도시 플로랜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향기로운 곳입니다.

5분쯤 걸어서 도착한 곳은 베키오 다리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에 아이들은 발길을 돌릴 줄 몰랐지요.

여기서 총대장님의 깜짝선물! 젤라또 배 사진콘테스트에서 1등한 연대에만 주기로 했던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모든 대원들에게 선물하셨는데요.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들에게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미켈란젤로 언덕. 두오모 성당을 비롯해 도시전체가 문화유산인 피렌체가 한눈에 보입니다. 피렌체의 상징인 빨간 지붕들을 배경으로 아이들은 셀카찍기바쁩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또 한 번 휘둥그레 해집니다. 일정에 텐트 숙박하기로 했던 아이들.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총대장님이 실내숙소를 깜짝 선물하셨습니다. 저마다 방에서 에어컨을 쐬며 무더위를 달래봅니다. 아이들의 피렌체에서 밤이 저물고 있습니다.

내일의 베네치아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줄까요? 기대되는 밤입니다.

 

이상 피렌체에서 일지대장 민지수였습니다. 그라찌아!(감사합니다!)



1연대노태영.jpg

노태영 84일 일지

날씨 :더움

이젠 피렌체로 간다. 피렌체는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로 지정돼 있는 거대한 유적지다. 우선 피렌체는 각종예술들의 혼합지이다. 미켈란젤로 같은 예술가들도 있었고 마키아벨리처럼 철학자들도 있었다.

 

먼저 두오모 성당에 갔다. 근데 두오모 성당은 2군데가 있다. 근데 두오모 바로 옆에 있는 대성당과 이곳에 있는 피사의 사탑 바로 옆에 있는 두오모 성당은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이곳에 있는 두오모 성당은 맞은편에 천국의 문이 있는 곳이다. 쭉쭉 가다보면 베키오 다리가 있는데 원래는 정육점과 상점이 들어서 있었는데 한 왕이 그곳이 냄새난다는 이유로 전부 치우고 귀금속 상점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미켈란젤로 언덕 또는 미켈란젤로 광장이다.

일부분만 보였던 두오모 성당의 모습이 전부 들어났다. 빨간 지붕의 향연은 아름답고 신기할 따름이었다.

 

너무 덥고 지치는 하루였지만 그래도 이 미켈란젤로 언덕과 이 숙소가 나를 달랠 수 있었다. 하지만 내일 베네치아는 얼마나 더울까?



2연대최호준.jpg


최호준 84일 일지

날씨 :더움

오늘 피렌체에 갔다. 두오모 성당에 갔다. 이 성당은 문이 굉장히 컸다. 그래서 규모도 컸다. 들어가지는 못하고 사진만 찍었다.

바로 맞은편에는 천국의 문이라는 금으로 돼있는 큰 문이 있었다. 옛날 사람들은 이걸 진짜로 천국의 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리고 베키오 다리에 갔다. 그때 해가 저물고 있어서 경치가 아름다웠다.

다리에 직접 가보니 음수대가 있어서 물도 마시고 밑에도 봤다. 물이 뿌옇게 되었었다. 이곳에 연인들이 자물쇠를 던졌다고 하는데 수질오염의 원인 같다.

어쨌든 강을 따라 있는 집들과 다리가 있어 마치 그림 같았다. 이런 걸 꼭 사진 찍고 싶었는데 핸드폰을 안 가져와서 아쉬웠다.

 

다시 두오모 성당 앞에 가서 총대장님께서 사주신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게 엄청 비싼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미켈란젤로 언덕에 갔다. 집들이 온통 빨간 지붕이었다. 이것은 나라에서 빨간색으로 지정해서 이렇게 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높은 건물이 없다. 그래서 산이 다 보이고 경치도 좋았다. 높은 건물이 없어서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었다. 이런 곳에서 살아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
  • 정진욱맘 2013.08.05 16:29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린던 소식인지... 정말 너무 반갑습니다. ^^
    단체사진과 사탑에서 찍은 개인사진 다들 너무 멋있습니다.
    진욱아~ 왜 너만 긴바지 입었니?
    이제부터는 반바지 입고 다녀. ㅎㅎㅎ
    총대장님의 아이스크림 선물과 텐트대신 시원한 실내숙소 선물.
    아이들을 어떻게 보살피는지 그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합니다.
  • 준형맘 2013.08.05 18:57
    아이들 시진들을보니 가슴이 찡~해지네요
    대원들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는 대장님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 함영민 2013.08.05 21:33
    단체사진 늘 같은곳에 니 얼굴이 있네..ㅋㅋ
    이번사진은 활짝 웃어서 엄마맘에 쏙드네..
    게다가 피사의 사탑에서의 독특한포즈도~~
    즐거워보여 조으다
  • 김상연네가족 2013.08.05 21:47
    상연아,
    날씨가 무척 더운가보구나...찡그린 너의 얼굴에서 잘 나타나고 있어..
    피사의사탑을 손가락 한개로 받치고 있는 너의 모습을 보니, 재미있어 보이는구나
    물 많이 먹고,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대환이도 챙겨주고..
    이탈리아는 피자, 스파게티가 유명하잖아.... 그것 꼭 사먹고,
    자율식사 시간이 주어지면 그 나라에서 유명한 음식을 사먹어라..
    잘 모르면... 대장님께 여쭤보고... 또 현지에서 만나는 현지인에게도 물어보고
    너의 영어실력을 발휘해보렴...
    오늘은 베네치아에 갔을 것 같은데...
    좋은 소식 기다릴께...
    - 상연이를 많이 그리워하는 엄마가 -
  • 석희맘 2013.08.05 22:36
    날씨가 많이 덥지? 모자쓰기 싫어하는 울 석희 손가리개하느라 바쁘네... 사진속의 아들 모습이 가장 여려보인다. 안쓰럽잖아~~ ㅠㅠ 일행에서 뒤쳐지지 않게 밥 많이 먹고 힘내서 열심히 .. 즐겁게 다녀~~ 사진 찍을땐 스마일^^ 석희의 탐험일지도 빨리 받아 봤으면 좋겠구나.~~
    다음 사진과 소식을 기대하며...
    석희맘
  • 정한애비 2013.08.06 12:00
    정한 영민 피사의사탑 똑바로 세워 놓구 와라.........
    너네둘이 맨뒤에서 대장님 말안듣고 낄낄 거리는거 보인다
    대장님 제네 때려주세요
    아들 보기좋다 화이팅 !!!!!!
  • 아연맘 2013.08.06 16:41
    아연아 건강한 모습 보기 좋구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보내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더욱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아연아 사랑해~ 벌써 보고싶구나~
  • 성재훈맘 2013.08.06 18:04
    아들 재훈아~
    피사의 사탑 세우느라 애썼겠는걸? ㅋㅋ
    항상 건강챙기고 즐겁게 지내~~^^
    아이들 꼼꼼히 챙겨주시는 대장님들 감사합니다~
    한국 청소년 탐험연맹~짱~!! 입니다~~
  • 민성맘 2013.08.07 07:12
    우리 민성이 잘 지내고 있구나.
    사진을 보니 대견하고 기특해~^*^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재미있게 지내다 오렴... 포즈 멋지다!
  • 담희맘 2013.08.07 13:01
    담희야~^^
    무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사진을 무척이나 기다렸던 것 같다.~
    담희가 사진이 아닌 진짜 피사의 사탑을 보니 어땠니? ㅎㅎ 너의 사진을 보니 보고싶어지네~ ** 작년엔 못 가봤던 이태리도 가보구...새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겠다~
    덥지만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래~~
  • 기현맘 2013.08.09 14:29
    날씨가 더워 햇살이 강한모양이다.
    사진 속 잘생긴 기현 얼굴이 인상파로 변 하내~~
    씩씩한 모습이 보기 좋구나.
    썬 크림 잘 챙겨서 바르고 세안 깨끗이 잘 해야 한다.
    사랑 한다 기현아 ^**^
  • 태영맘 2013.08.11 16:05
    역시 우리아들 글솜씨가 제법이당~
    무척 더운 날씨에 찡그렸지만 건강해 보여 다행이다.
    많이 보고 온나~~~사랑행^^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58 유럽9개국 [39차유럽]오늘은 맛있는 날!(16일일지) 15 file 2013.07.18 1610
57 유럽9개국 [39차유럽]봉쥬르파리~~(15일일지) 14 file 2013.07.18 1292
56 유럽9개국 [40차유럽]음악의 도시 빈~~(8월8월일지) 10 file 2013.08.09 1574
55 유럽9개국 [40차유럽]Luxembourg~~~!!(8월14일일지) 10 file 2013.08.15 1270
54 유럽9개국 [40차유럽]필라투스에서 봅슬레이타다!!(8월13일일지) 6 file 2013.08.15 1685
53 유럽9개국 [40차유럽]최고의 힐링장소 루체른에서~~(8월12일일지) 4 file 2013.08.15 1689
52 유럽9개국 [40차유럽] 루트비히를 만나러 가다 (8월 11일 일지) 13 file 2013.08.12 1265
51 유럽9개국 [40차유럽]오늘 대원들 통화예정 안내입니다. 4 2013.08.12 795
50 유럽9개국 [40차유럽]류블라냐 둘째날~~(8월7일일지) 7 file 2013.08.09 1317
49 유럽9개국 [40차유럽]모짜르트를 느끼다!!(8월9일일지) 6 file 2013.08.11 1337
48 유럽9개국 [40차유럽]라이트형제를 만나다??(8월10일일지) 9 file 2013.08.11 1312
47 유럽9개국 [40차유럽]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8월5일일지) 12 file 2013.08.07 1986
» 유럽9개국 [40차유럽] 20130804 본죠르노! Italia~ 12 file 2013.08.05 1660
45 유럽9개국 [40차유럽]대원일지^^ 5 file 2013.08.09 1106
44 유럽9개국 [40차유럽]사랑의 도시 류블라냐(8월6일일지) 5 file 2013.08.07 1882
43 유럽9개국 [40차 유럽] 20130803 Rome !! 14 file 2013.08.05 1319
42 유럽9개국 [39차 유럽] 1연대 대원 소감문 file 2013.08.03 997
41 유럽9개국 [39차 유럽] 강대대 대원 소감문 file 2013.08.03 1024
40 유럽9개국 [39차 유럽] 4연대 대원 소감문 file 2013.08.03 1035
39 유럽9개국 [39차 유럽] 3연대 대원 소감문 file 2013.08.03 106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