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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일정이 피곤했는지 눈을 비비며 대원들은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숙소 안에 있어 몰랐는데 바깥을 보니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아침식사는 떡국! 떡국에 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출발하여 간 곳은 통오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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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오름에 이어 독자봉까지 어느덧 제주도에 있는 오름을 5개나 넘었습니다. 독자봉을 오를 때는 대장님과 약속하나를 하였습니다. 서로 대화를 멈추고 오직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걸어보기! 독자봉에서 들리는 소리는 오직 바람의 소리, 우리가 걷는 발자국소리, 가끔 들리는 새소리였습니다.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며 걷는 대원들의 표정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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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우리가 간 곳은 김영갑갤러리입니다. 사진작가 김영갑 선생님께서 생전에 남기신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대원들의 모습이 진지해보였습니다. 갤러리에 나와 표선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얀 백사장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도 찍고 모래사장에서 낙서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고기국수! 많은 관광객들이 추천한 고기국수집에서 따듯한 국물에 고기 국수를 든든히 먹고 큰멍으로 향했습니다.

 큰 언덕이라는 뜻의 큰멍은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큰엉에 이어 쇠소깍을 갔습니다. 쇠소깍은 지하에서 흐르던 지하수가 용천하여 바다로 향하는 것으로 주변 절벽도 기이하게 나타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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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우리가 향한 곳은 소정방폭포입니다. 해안절벽으로 바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대원들은 신기해하였습니다. 소정방폭포에서 만난 강아지를 따라 올레길을 걷다보니 이중섭미술관이 나타났습니다. 이중섭선생님의 생가와 그의 작품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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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길을 걷다보면 제주도의 감귤농장이 많이 나타납니다. 항상 귤을 외치던 대원들에게 오늘의 간식으로 귤이 나왔습니다. 새콤달콤한 귤 한입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천지연폭포입니다. 천지연 폭포는 큰 협곡을 걸어 그 안에 있는 큰 폭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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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자세로 사진을 찍는 대원들의 몸은 지치지만, 눈만큼은 행복했을 것입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언제나 맛있는 대장님의 밥을 먹고 대원들은 내일을 위해 꿈나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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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열맘 2013.02.16 02:40
    가족여행 보다 더 알차네요.
    대장님 이하 모든 대원들 힘내세요.
  • 중근맘 2013.02.16 11:37
    대장님 여러가지로 수고 많으시죠!
    근데 우리 중근이 사진은 보이지 않네요.
    얼마나 보고 싶은 얼굴인데T.T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다음편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