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기상한 대원들은 아침을 먹고 안나푸르나를 등진채 포카라를 떠났습니다. 포카라와 카트만두는 직선거리 200km 정도이지만 산악지형의 특성과 네팔현지의 길이 좋지않아 8시간이나 걸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했습니다. 카트만두의 분위기는 포카라와는 완전 달랐습니다. 마치 인도에 다시 온 느낌을 받았다는 대원들도 있었습니다.
카트만두 숙소에 짐을 푼 후 대원들은 티벳의 전통음식인 뚝파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티벳음식을 처음접해보는 대원들은 호기심반 두려움반으로 뚝파를 기다렸습니다. 뚝파를 맛본 대원들은 한국의 칼국수 맛과 비슷하다며 한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
저녁식사후 대원들은 쿠마리사원과 여러사원이 몰려있는 덜발광장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야경으로 불이켜진 사원들을 둘러본 후 대원들은 숙소로 복귀하여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많은 곳 많은 사람 구경 많이 했지?
잘 돌아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