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1년 탐험소식  
대원들의 아침은 언제나 부지런합니다. 늦잠 자는 대원 하나 없이 제시간에 모두 집합하여 이동합니다. 아침밥은 충분히 먹습니다. 밥·반찬 2그릇 이상 먹는 대원들은 과반수가 넘습니다. 음식점 사장님께 우리 대원들이 많이 먹어도 괜찮으시냐 물으니, 아이들이 잘 먹어주니 더 고맙다 하셨습니다. 너무 잘 먹어서 놀란 것도 있다고 하셨습니다.(4그릇 먹는 대원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대원들이 잘 먹고 잘 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집에 대한 그리움이 벌써부터 큽니다. 가족들과 자신의 집과 자신의 방이 얼마나 소중한지 하루하루 깨닫고 있습니다. 이번 여정으로 걷는 것만이 아닌 많은 것을 깨닫길 바랄뿐입니다.


오전 일정은 아주 편하고도 즐거웠습니다. 버스기사님의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울릉도 해안가를 따라 이것저것들을 보았답니다. 우리가 여행 시 항상 말하듯이 ‘사진이 남는 것’!, 내리는 곳곳마다 미션! 연대별 컨셉 사진 찍기! 컨셉의 주제.(섹시- 귀여움 – 멀미* -여걸그룹)

울릉도는 육지와는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섬 전체가 바다로 둘러져있는 것에서부터 평평한 길보다는 가파른 길이 많고, 지반이 약해 땅이 꺼지는 일과 산사태를 조심해야하고, 태풍을 언제나 거치며, 겨울에는 눈이 4m이상 오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맑디 맑은 환경이라, 해안 가까이서 큰 물고기가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풍부한 어획량을 자랑하는 울릉도답게, 곳곳에 바다에 검게 보이는 곳은 고기떼가 지나가는 곳이라 설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모두들 배를 띄워 물고기를 잡고 회를 먹고 싶었으나, 그것은 국토대장정이 끝난 다음으로 미루고, 다시 울릉도 관광에 나섰습니다. 태풍으로 길이 유실되거나 몇몇 집들이 아직도 보수 중이었고, 자재를 배로 날라야 하는 어려운 여건 때문에 보수공사는 항상 늦어진다고 했습니다. 대원들은 그런 울릉도의 환경을 보며 자신의 집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쎄시봉으로 알려지신 이장희 가수 집이 있는 곳도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세대차이여서 그런지 대원들은 ‘누구야’ 하면서 관심없어했습니다.

연대별 컨셉 사진! 버스 이동 중 대장님들과 대원들이 아이디어를 내며 찍었습니다. 막상 남들 앞에서 찍으려 하니 부끄러움을 타기도 했으나 모두들 최선을 다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대원들의 노력에 사진은 언제나 백점만점에 백점입니다.

성인봉 등반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넓은 평야 지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리분지에 있는 평야지대와 울릉도 너와집을 보고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목표는 성인봉 정상! 성인봉 오르는 길을 잘 아시는 분을 섭외해 따라갔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코스. 등반하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 당분이나 수분이 떨어질가 염려되어 물통과 나누어준 간식을 들고 올랐습니다. 정상에 오르기까지 3시간. 가는 길에 약수터나 공터에서 몇 번 쉬기도 하고 간식을 걸고 퀴즈 맞추기 게임도 하였습니다. 간식을 얻고자하는 열정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노랗고 짭짤한 과자 ‘제ㅋ’를 얻기 위해 보인 그들의 노력은 실로 대단하였습니다. 대장 대원 너나할 것 없이 열심히 손을 번쩍 들었던 그 시간. 그들의 열정이 학업이나 그들의 꿈에도 이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즐거운 퀴즈를 마치고 다시 산에 올랐습니다. 낙오되는 대원이 있을까 염려되어 항상 주시하였고 결국 낙오자 없이 모두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 오면 꼭 하는 일. 야호!를 외쳤습니다. 69명 대원들의 파이팅 소리는 울릉도 전체를 울리게 할 정도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대원들이 끝까지 해내주어 눈물이 글썽되기도 했습니다. 지나가시는 어른 등반객들도 오르고 있던 대원들을 기특하게 여기실 정도였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올라가는 것보다 더 주의해야 합니다. 다리에 힘이 풀릴 시 큰 사고가 될 수 있으니 산에서는 언제나 집중과 발목에 힘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등반에서 온 열정을 쏟아서인지 내려가는 길에 몇몇 대원들이 지쳐 뒤처지기도 했습니다. 그럴땐 저희 대장단들이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동원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자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해내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그들의 노력과 선택은 항상 대원들에게 있습니다.

성인봉 등산을 마친 뒤 점심식사를 가졌습니다. 등산 뒤 갖는 밥시간은 언제나 꿀맛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어제 방문한 독도에 대해 더 잘 알기 위해 독도박물관에 갔습니다. 왜 독도가 우리나라의 것인지 왜 일본이 그런 무모한 주장을 하는지를 알기 위해 갔습니다. 독도가 오래전부터 우리 영토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여러 자료들과 영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실히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육지로 돌아가야 할 시간. 잔잔한 바다와 맑은 하늘은 오늘 떠나는 우리를 위해 열린 길 같았습니다. 하루뿐이었지만 정든 섬을 떠나자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내일 합류할 새 동료, 관동대로 팀과 이제 진정으로 시작될 국토대장정의 기대감으로 우리는 아쉬움을 감춘 채 떠났습니다.

저녁식사를 끝으로 오늘의 일정은 끝났습니다.  

내일은 관동대로팀과 합류하여, 진정한 국토재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대원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하루하루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이만 글을 줄입니다.
  • 김진태 2011.07.24 01:56
    와우!! 대단하네..
    엄만 힘들어서 헉헉거렸을껀데
    울아들은 역시 짱!!
  • 이재원 2011.07.24 02:01
    재원아, 어디있니? 오늘은 사진에 보이지 않네^^ 무사히 다 갔다고 하니..울 재원이도 잘 해냈을거라 생각해.. 그래도 사진에 안 나오니 너무 섭섭하당.. 보고싶은 재원아.. 끝까지 화이팅하자!!
  • 오승엽 2011.07.24 02:01
    아싸! 오늘도 우리 승엽이 사진에 나왔다~
    오늘은 성인봉을 올랐다고?
    등산을 자주 다니는 분들도 경사가 가팔라서 고생스러워 하는 산인데...
    오늘도 수고 많았다.
    내일부터는 태백산맥을 넘는 것인가?
    건강한 모습으로 볼 그날을 기다린다....
  • 오승엽 아빠 2011.07.24 02:09
    아이들 돌보느라 고생하시고, 밤에는 이렇게 글과 사진까지 올려주시는 대장님들 수고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사진 화질이 많이 아쉽네요.
    노이즈가 너무 자글자글해서 아이들 얼굴을 좀 더 잘 보고 싶은 엄마 아빠들 마음까지 자글자글하게 만드네요.
    혹시 카메라 ISO 값을 너무 높게 설정해 놓은 채로 사진을 찍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크게 봐도 노이즈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나중에 이 사진들이 기념이 될텐데 화질이 너무 떨어지면 안될 것 갗네요.
    아이들 보내놓고 사진으로나마 선명하게 보고싶은 부모들 마음 생각해서, 수고 하시는 김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세요...
  • 기련미나짱 2011.07.24 09:02
    아!! 오늘도 우리아들딸 얼굴이 제일 잘보이네^^
    잘 하고 있는것 같아 사진 한장 보고도 마음이 놓이네...
    더열심히 하고 대장님말씀대로 걷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많은걸 느끼는 그런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화이팅!!!
  • 정진호 2011.07.24 09:39
    어제는 재미도 있고 힘들기도 하고 그랬겠구나. 여러장의 사진중 울 아들 얼굴은 한장뿐이다.. 많이 힘들었는지 다 귀찮은 듯한 표정을 하고 ...새삼 걱정이 밀려 오는구나 오늘 부터는 제대로 대장정이 시작 되는데 ....엄마가 괜한 걱정을 하는지도 모르겠다만 다음 사진에서는 밝은 모습 기대할게. 여기는 밤새 비가 오락가락 지금도 온다. 그곳 날씨는 어떤지.. 오늘 하루도 보람있기를 ..네가 보람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 공민석 2011.07.24 10:08
    민석아!!! 아름다운 자연과 추억들 가슴에 가득 담고와 ~~~
    그래서 나중에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봐 봐~~~~
    주일 아침 엄마 미사 다녀올께 ^0^ 잘 걸어 보자 아자 아자
  • 안재형 2011.07.24 10:15
    안재형 파이팅~~이다
  • 장준기 2011.07.24 10:33
    얼굴이 밝아보이니 힘들어두 참 재미있게 해냈구나 하는 맘에 엄만 기쁘네 장하다 아들아 멋진 장관을 가슴에 꽉꽉 담아두구 오삼
  • 박범준 2011.07.24 10:42
    매일매일 엄마, 성준이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너으 사진을 기다리며 보내고 있어..물론 아빠도 그렇지..발은 괞찮니? 이제 육지에서 본격적으로 걷는 것이 시작된다니 조금은 걱정이되네...
    그래도 범준이의 씩씩함을 믿는다..내일부터는 좀더 밝은 사진 기대할께..너의 웃는 표정으로 엄마의 걱정을 날릴 수 있게..부탁~
    그리고 바지 좀 갈아 입어...편한 것으로..알았지?
    사랑하고 보고싶다. ^_^
  • 박경혁 2011.07.24 11:23
    울아들 사진속의 모습이 많이 힘들어 보이네...하지만 대단하네..끝까지 포지하지 않고 성인봉끝정상까지 올라갔다니 말이야..오늘부터 진짜 힘든여정이시작되겠지만 힘들어도 포기하지않고 잘해내리라 엄마는 믿는다...아자 아자 화이팅..사랑한다.아들^*^
  • 승후니승하니 2011.07.24 12:23
    승한아 힘들게 등반하는 표정이 제대로 사진에 찍혔네 ^^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형아가 바로 뒤에서 같이 가고있어서 다행이야 서로 의지하고 같이도우며 형제애가 돈독해져서 왔으면 좋겠어 다음에 엄마 아빠랑 울릉도 놀러가면 안내 잘해주게 많이 보고 배우고와 알았지?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
  • 김평강 2011.07.24 12:35
    평강이 형아..나 예찬이다 재미있겠다
    ^^안녕
    형아 보고 싶다 건강해
    사랑하는 아들 평강아 사진으로 보니 넘 씩씩하고 좋아보이네..
    밥2그릇먹었니.? 참으로 기특하네.
    대원들과 선생님들과 행복하고 즐겁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라
    사랑한다 아들 평강아...^^
  • 승후니에게 2011.07.24 12:33
    승훈아 사진속에서 동생이랑 잘지내고 있는것 같아서 다행이야 항상 동생 잘챙기고 의젖한 승후니... 사랑하는거 알지? 엄마가 곁에 없어도 항상 승후니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 마음은 우리아들이랑 같이 걷는 기분이이야 ..앞으로도 많이 배우고 또 느끼고 와 !승훈이가 살아가는 동안에 이번 횡단이 많은 교훈이 될꺼야 화이팅!!!!!!!사랑하고 사랑해~~~~
  • 정주현 2011.07.24 12:41
    아들 보고싶구나 아들이 없으니 집에 분이기가 죽었다
    평소실력대로 성인봉은 일등으로 완주했을 태지
    한편으로는 시간이 짧아 싱거웠겠네
    모자꼭 쓰고다니렴 그럼 안녕
  • 정진호 2011.07.24 13:01
    진호야!!
    대단한 결심하고 떠났으니 낙오됨이 없이 최선을 다하거라.
    어디서나 최고가 되어야 하고 단체생활은 남을 배려 하는 마음이 먼저야 한다는거그리고 언제나 안전 잊지 말고,우리 진호 화이팅 하나님께 기도 하며 할아버지가
  • 정운,정우 2011.07.25 00:31
    사진속울아들들좀~탄것같아건강해보이네^^힘든여정잘이겨내고있어대견스럽다.건강하고~잘먹고~
  • 선기아빠 2011.07.24 14:04
    오늘 처음으로 좀 힘들게 산행을 했겠구나...
    채진이 어제 집으로 와서...이젠 좀 더 쓸쓸하구나...ㅎ
    낼 부터 본격적인 행군이 시작되는건가?
  • 이동하 맘 2011.07.24 14:20
    대장님들! 바쁜 일정가운데 이렇게 세심하게 글도 올려주시고, 사진도 올려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글로 아이를 머릿속으로 떠올려보니 마냥 흐믓하기만 하네요
    모쪼록 무사하고 건강하게 모든 일정 마칠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돌아오시는 그날까지 화이팅!^^
  • 박선기 2011.07.24 14:36
    썬써니...!! 대장님을 글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나서 콧끝이 찡해진다. 우리가족 소백산도 정상까지 잘 올라갔다 내려온 전적이 있으니 성인봉도 무사히 잘 해냈을거라 믿는다. 울릉도는 참 아름다운 해안산책로가 있어서 언젠가 다시 한번 꼭 가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선기는 그곳을 가봤는지 궁금하다. 그 해안산책로 중간에 용궁이란 횟집이 아직도 있는지... 그 자연산 홍합맛은 또 얼마나 좋았었는지....혼자만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속에 잘 간직해 두렴. 훗날 너에게 아주 큰 힘이 될거야. 선기 화이팅!
  • 전민석 2011.07.24 15:14
    사진속에서 형아를 찾더니 하는말 "형아!!보고싶어!!란다. 엄마 아빠도 아들이 많이 보고 잡다..ㅎㅎ 어제는 좋은곳 둘러보고 지금은 열심히 행군하고 있겠지...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잘 이겨낼거라 믿는다. 오늘도 파이팅!!!
  • 아인맘 2011.07.24 15:18
    엄마는 아들 뒷모습만봐도 금방찾을수있지~~~^^
    어젯밤엔 수인이도 오빠를 찾더라구...ㅋㅋ
    아들 보고싶다!!
    사랑해~~~
  • 최준용 2011.07.24 15:55
    작지만 사진 속의 저 얼굴이 아들얼굴이 맞다면...걱정이다. 울릉도 이후로 얼굴이 어제오늘 계속 퉁퉁불어있네. 많이 힘들어 보여 걱정이다. 계속될 행군에 더위 먹지 않길...
  • 김형민 2011.07.24 17:05
    나뭇가지사이로 울 형민이 밝은 표정을 보니 넘~~~반갑다^^
  • 문하늘 2011.07.24 17:18
    씩씩하게 한발한발 내딛는 모습이 크게 나와서 와우,, 좋았다.
    조금 상기된듯한 성인봉 정상에서의 모습은 대견하기만 하다.
    우리 딸 언제나 자랑스럽다.
    열심히 마치는 그날까지 마음으로 응원하마
  • 이중훈 2011.07.24 19:06
    중훈아..하루하루가 힘들지..엄마 아빠도 울 훈이 힘든거 이해해..맘도 아프고..엄ㅁ의 기우일 수 있지만 의외로 혼자서 잘 할 수 있겠지만 걱정 되네..이제부터 대장정의 시작이라고 하니 힘내서 화이팅 하자..울 중훈이 할 수 있다..야 야 야..
  • 신희대 2011.07.24 19:44
    아싸! 나무가지 아래의 울왕자 최고예요.화~이~팅!
  • 박경혁 2011.07.24 21:19
    오빠♡집에오빠가 없어서 정말 심심하다!!!
    이제겨우 5일 밖에 안됬는데 오빠가 정말 보고 싶다...
    엄마 아빠도 오빠 보고 싶어서 항상올라오는 사진 빼먹지않고 보고있어 오빠 화이팅 하고 건강해야되!!!
  • 김재욱 2011.07.24 21:27
    오빠!!나지원이야!!
    사진속 오빠얼굴이 멍∼∼하다!!!
    오빠 가고나서 우리집에 지희언니랑 이모가 우리집에와서 치킨사줫다∼∼좋겠지?
    그래서 오빠 몫까지 맜있게 먹었당∼
    오빠 화이팅하고 건강해야되
    빠빠∼∼
  • 장세림 2011.07.24 22:05
    형아 정말 축하해 나도 국토순례 가고 싶었서 그런데 형은 진짜국토순례를 가고 싶었어 형은 국토순례하는동안 잘지내고 있어? 형아가 돌아오면 꼭 형아한테 선물해주고 싶어.형한테 오천원을 주고 싶어.ㅎㅎ 그런데 형은 국토순례에서 잘 걷고 있어?형아 다리는 괜찮아? 형아 꼭 멀쩡하게 돌아와야해.
  • 외숙모 2011.07.24 22:29
    민재야.
    많이 힘들겠구나...
    오늘 민재가 흘린 땀은 몇 리터쯤 될까..
    어려운 결심을 하고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 민재의 모습이
    대견하다.
    국토겨울 종단에 이어 여름 횡단까지 ..
    정말 대단하다.
    혼자서는 해내기가 훨씬 어렵겠지만 너와 뜻을 같이 하는
    대원들과 그리고 도움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한결
    힘을 얻을 수 있고 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힘들면 힘들다고 꼭 얘기해서 무리하지는 말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를 ..
  • 준용파파 2011.07.24 22:34
    준용 파이팅!
    골치아픈일 스트레스받는일 한방에 떨치고 오길!
  • 준용파파 2011.07.24 22:36
    아들! 사진찍을때 얼굴좀 자주 내밀어라
    아들얼굴 찾기가 넘 어렵네!
  • 국민아들 윤도연♡ 2011.07.24 22:52
    국민아들 윤도연~!! 퐈이야~!!!
    매일 밤 잠들기 전 홈페이지에서도연이 모습 확인하는게 습관이 되었어^^ 낼 또 사진으로 만나♡
  • 이양재 2011.07.24 23:14
    어머낭^^~울아들땀이 장난이아니네요^^모니터를최대한크게한뒤 우리아들을보노라니기분이참좋다.모두들땀과더위로얼룩져있긴하지만 뭔가해냈다는뿌듯해한 밝은표정들을보니 대한에청소년답구나~고맙고장하고 자랑스럽다아들*대장님리더에잘따르고 팀원들과도잘지내고 식사잘하고건강하렴~그럼똑똑이막내야 또다른모습을기대하며 내일만나자꾸나*잘자고 사랑해^^~*
  • 서유진 2011.07.24 23:17
    매일 매일 그곳의 날씨 체크하면서 엄마도 유진이와 함께 걷고 있단다. 기도하고 응원하면서...
    이 땅 구석구석을 밟으며 한 걸음 한걸음 유진이를 새겨 넣으렴.
    자랑스럽다. 우리 아들 유진이, 다음에 우리 가족 함께 가서 유진이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다닐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김민재 2011.07.25 18:56
    둘째 이모가 떠나는것을 몰랐구나 알았으면 할머니 생신때 민재것으로 따로 닭튀김 챙겨주는 건데 나도 민재랑 걷고 싶다 민재 힘내라
  • 장우림이모 2011.07.25 21:39
    너무 잘생기고 멋진 짱~우림!! 사진속 우림이 모습보니 이모가 가슴이 벅차다. 항상 아이처럼 귀엽게만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컸다니.. 우림이 멋지고 자랑스럽다. 많이 힘들지? 이모는 우림이가 잘해내리라 믿는다. 회이팅!! 잘 다녀오면 이모가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 기운내고 가족 모두 우림이 응원하고 있으니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보자꾸나. 남자의 향기 폴~폴~ 풍기며 나타나길 기대할께~
  • 장우림 이모부 2011.07.25 22:49
    우림이가 이렇게 멋진 사나이가 되었구나. 무더운 여름에 이런 국토순례를 하기가 어른들도 힘이 드는데 우림이의 든든한 모습을 보니 대견하구나. 힘이들더라도 한걸음 한걸음 힘을 내서 마지막 도착지에서 볼 수 있는 우림이의 모습을 기대할께 남자는 힘과 끈기 임을 잊지 말고 ...... 장...우...림...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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