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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명문대학
2012.01.19 15:03

파리!!Paris. Paris 파리지앵 : 안녕?

조회 수 181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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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쉬움들 뒤로하고 오늘은 파리를 탐사하는 날입니다
루브르박물관, 노트르담 성당, 개선문, 에펠탑. 너무나 설레입니다.  
오늘만큼은 무한도전에서 정재형과 정형돈이 외치던 파리지앵~과 파리지앤느~가 되어보려 합니다.
~ 아침인사로 본격적으로 파리를 탐사합니다.

세계3대박물관인 루브르는 영국의 대영박물관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총대장님께서 간단하게 루브르 박물관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 후 제일 먼저 비너스 상을 보러 갔습니다. 교과서와 책에서 많이 보았던 비너스의 상, 승리의 날개가 바로 눈앞에 있어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일 기대했던 모나리자는 생각보다 작아서 마음에 와 닿지 못했나 봅니다. 모나리자가 말을 걸어 주길 바랬는데 말이죠^^

다음 코스는 오르세이 미술관입니다.
오르세이 미술관은 근대 미술품을 모아 놓은 곳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네, 밀레, 고갱, 고흐, 뭉크, 르누아르 등의 작가들의 작품이 있어서인지 대원들도 훨씬 더 관심을 가지고 관람을 하였습니다. 특히 평소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한번에 보기가 힘든데 운이 좋게도 한 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자유시간입니다.
단! 마음에 드는 그림이나 조각을 찾아서 묘사해보기 라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대원들은 미션에 목숨을 걸 듯 최대한 그리기 쉬운 작품을 찾느라 정신없습니다.

파리 학생식당은 영국처럼 학교 내에 있지 않고 따로 건물이 있어서 여러학교 대학생들이 모여 먹는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한국의 성당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건물 외곽으로 만보아도 무지 오래되 보이지만 그 웅장함은 대원들을 압도합니다. 영화 라따뚜이에서 주인공 레미가 도망치려던 그 강도 보이고 여기는 말 그대로 영화입니다.
‘우리들의 어머니’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노트르담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앞부분은 로마네스크양식과 뒷부분의 고딕양식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성당입니다.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의 배경이 될 만큼 웅장하고 스테인드 글라스가 참으로 아름다운 성당이었습니다.

개선문과 에펠탑을 마지막으로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개선문으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거리인 샹젤리제거리는 가로수에 파란 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까만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듯, 까만 어둠속의 파리에 샹젤리제의 거리의 가로수가 반짝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샹젤리제 거리의 수많은 상점들 속의 마네킹들이 ‘한번 입어보고 가~ 너에게 잘 어울리거야’라고 말을 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 가서,  아치형으로 장엄하게 서있는 개선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자유식사로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다시 숙소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웠던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이 저뭅니다.


성승연
드디어 프랑스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아침에 밥을 먹고 이동했다. 루브르 박물관에 갔는데 모나리자!!! 다른 것도 많이 보았지만 제일 인상에 남은건 내가 보고 싶어 하였던 모나리자이다. 그런데 생각 보다 작고 왜소해서 보기 안 좋았지만 태어나서 한번 볼까 말까 한 걸 보니까 뿌듯했다. 그리고 약간의 감동이었다. 우리는 또 학생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오~ 생각보다 매우 괜찮아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오르세이 미술관가서 고흐, 모네, 고갱, 시냐크, 세잔, 르느와르, 드가 등을 보았는데 제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은 모네의 작품이다. 모네의 작품은 내가 미술시간에 수행평가로 찾아 본적이 있었는데 그 작품을 내 눈으로 진품을 보다니 내가 진짜 한국이 아닌 다른 세상에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르세이 미술관에서 나와서 밥을 먹으러 가는데 내가 지하철 표 없이 통과해서 나오다가 경찰한테 걸려서 당황했다. 다행이도 가방에 표가 있어서 다행이지 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너무 놀랐고 이런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했다. 저녁은 자유 식사였는데 케밥을 먹었다 너무 너무 맛있었다.


홍지현
오늘 7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룸서비스가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9시에 대장님께서 빵이랑 요거트랑 음료수를 주셨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루브르 박물관을 갔다. 사회책에서만 보던 것이 눈앞에 있으니까 신기했다.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여유 있게 전시물은 감상하지 못했다. 그 후 우리는 미술관에 갔다. 미술관에서 고흐의 자화상을 보고 내려왔다. 힘들어서 더 돌아다니지는 못했다. 그리고 에펠탑에 갔는데 날씨가 흐려서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너무 아쉬웠다. 개선문을 본 후에 자유 식사를 했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불편했다. 역시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 기념품을 사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 샀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서 약을 먹었다. 엄마 걱정하지마나 약 잘 먹고 있어 사진 많이 찍어갈게 그리고 엄마 말대로 패딩 입고 올 걸ㅋㅋ 다음에는 꼭 엄마아빠랑 손잡고 오고 싶다. 완전 보고 싶고 완전 사랑해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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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승연 2012.01.19 15:40
    표를 잃어버리다니 큰실수 했군~~
    하여튼 누나 사진과일지가 나와서 기분은 울트라캡숑이네ㅋㅋㅋ
    케밥맜있겠다>< 나는 케밥먹을려고 줄까지 섰는데ㅠㅠ
    누나는 줄을안섰기바래~~
    아!그리고 모나리자도 봤다고 내가 모나리자 자랑 좀 집에서 했는데 자랑거리가 없어졌네.. 모나리자 진짜로 눈썹없지? 가까이서 봤어?나는 작은 키를 이용해서 아주 가까이에서 봤지ㅎㅎ
    누나 사진 완전 잘나왔는데 good!! 사진을 보니깐 친구는 사귄거같네.. 왕따 당할까봐 조마조마했어ㅋㅋ(농담이야)
    내가 항상 1등으로 쓰니깐 꼭꼭 봐야되!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안구정화 좀 해!!!!
    20000 빠이~~(ps 야경죽인다ㅋㅋ)
  • 김혜민 2012.01.19 15:51
    와 내사랑 사진 나왔네, 멋있는 말과 근위병에서 공주처럼 나왔어요, 사진 자주 찍어 한장이라도 볼 수 있어 넘 좋아요, 우리딸 또래 친구들은 조용한 성격들인가 아님 큰 언니들만 사진 많이 나오고 샘나네, 그나저나 무거운 짐땜에 걱정이네요, 먼곳에서 피로로 병나면 어찌하지.
    꼭 다리에 파스라도 붙치고 밥 많이 먹고 최대한 컨디션 잘 추스려 남은 기간동안 화이팅 내사랑
  • 유영신 2012.01.19 15:52
    명우 사진을 보니,잘 지내고 있는데. 다소 바쁜일정일거라 짐작하지만, 네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잘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엄마는 부쩍 커서 돌아올 너를 많이 그리워 한다. 아빠도 너의 빈자리가 조금은 아쉽지만, 간섭쟁이로부터의 해방감이 더 크다. 크크크. 약간은 그을린 피부와 조금은 영글어진 내면이 함께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해 본다. 짜이지엔.
  • 주효진 2012.01.19 18:55
    효진!혹시 삐진거 아니니?
    앞에댓글에 네얘기가 하나도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보니점점익숙해져서 포즈가자연스러워지네.약간의미소도 있구. 무거운배낭메고 힘들어한다는 얘길듣고 맘이 쫌 짠했어.담여행갈땐 최대한가볍게필요한것만 챙기는 요령이 생기겠지?참 햇반넘많이 넣어줘서 미안타.배낭여행전문가 (?)맹숙이이모말처럼마니 무거우면 버려도돼.아깝지만 ㅠ ㅠ ㅠ .맹숙이모,소연언니,세훈이는이제 여행막마지라네.4일정도남았데.둘다처음에는싫어했는데 이젠아쉬워한데... 너도 후회하지않게 쫌더 적극적 이고 긍정적으로 임했으면좋겠구나. 사랑한다.흑흑
  • 보고싶은소정 2012.01.20 12:41
    소정아 너랑 카톡을 하면서 다리가 많이 아프다는 애길을 듣고
    엄마가 괜히 미안해지내....다음 여행때는 좀더 가볍게 배당을 챙겨야 겠다.아니면 소정아! 배낭에 있는 비상식량을 다 먹으면 좀 가볍워질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깐 니가 선택해!
    엄마는 우리소정이가 사진도 많이 찍고 글도 나겼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남은 여행시간에 알차게 보낼거라 생각이 든다
    보고싶은 우리큰딸 화이팅
    시간되면 간간히 카톡으로 소식좀 전해줘!
  • 함은형 2012.01.20 16:11
    은형아~ 명문대를 여행하느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아빠랑, 엄마랑, 동생 효림이는 강릉에 할아버지 할머니 계신데로
    구정 명절을 지내러 내일 출발한단다...
    은형이는 2012년 구정을 유럽에서 보내다니.. 멋지다.. 안녕.
  • 권혁규 2012.01.20 18:05
    아~ 우리 아들의 웃는 모습을 처음 보니 기쁘다..교과서에서만 보던 여러곳을 가본 소감이 어때?.낯선곳을 간다는것은 두렵기도 설레기도 하는데 잘 지내고 적응하는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내일이 할머니 생신이라 오늘 엄마 아빠 문희는 할머니 댁에 갈거야..엄마가 편지를 못쓰더라도 이해해줘..설날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구나.. 설날인데도 너희와 함께한 대장님들께 감사하는 마음 가졌음 한다..사랑하고 다음사진에도 활짝 웃는 모습 기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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