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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명문대학
2012.01.25 05:46

Bravo!! Wien!

조회 수 128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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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 부슬 내리던 비도 그치고 맑게 게인 하늘이 맑기만 합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빈을 둘러볼 시간!
특히 남자대원들이 좋아할만한 자연사와 미술사 박물관을 갑니다.
두 박물관은 Maria Theresia동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데, 꼭 닮은 느낌이 거대한 거울에 마주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먼저 자연사 박물관은 1750년부터 함스부르크 왕가의 수집보고나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과학박물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10대 박물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자연에 관한 수집품들로 가득 차 있는데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조각품 빌렌도르프의 비너스, 토파즈 원석 등 여러 화석들과 박제관등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이번에도 대원들에게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바로 자기 조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그려오는것입니다!! 대원들은 어떤 것을 그려 올까요?

맞은편에 있는 미술 박물관으로 향하였습니다.
독일의 건축가 G.젬퍼의 설계로 1891년 개관한 오스트리아 최대의 미술사 박물관입니다. P.루벤스의 대표작 모피를 걸친 엘레나, A.뒤러의 모든 성인의 축일 들을 비롯하여 중세 거장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집트의 조각, 그리스의 공예품들도  소장되어 있습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다른 미술관과는 달리 조용하고, 여유 있게 그림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늘 점심은 오스트리아의 전통 음식 슈니첼을 먹었습니다.
슈니첼은 돼지고기를 빵가루에 묻혀 기름에 튀겨낸 돈가스의 원조입니다. 한국의 돈가스와 다른점이 있다면 소스가 없다는 것입니다. 대원들은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Family사이즈의 슈니첼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맑았던 빈의 하늘이 짓궂게도 비를 내렸다가 눈을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빈에서의 마지막 자유 시간을 갖고 빈의 상징이자 혼인 슈테판 성당을 갔습니다. 슈테판 성당은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 양식 건물로 하늘을 찌를 듯 웅장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과는 또 다른 분위기지만 유럽의 성당들은 이런 분위기구나..생각을 하며 내부를 구경합니다. 슈테판 성당은 천장의 벽화와 장식 등이 화려 하였습니다

음악의 도시 빈에 왔으니 음악을 감상해야겠죠?
또 다른 빈의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 밀라노의 라 스칼라와 더불어 유럽의 3대 오페라 극장으로 꼽힙니다. 우리는 세빌르의 이발사를 감상합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서니 드레스와 턱시도로 격식을 차린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예술의 전당 느낌이라고 할까요? 왠지 모르게 행동 하나도 조심하게 됩니다. 좌석을 찾아 들어간 곳은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1642개의 좌석과 567개의 입석을 갖춘 유럽 최대 규모의 극장답게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예약을 한 덕분에 멋진공간에서 세계 최고의 오페라를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과 라이언킹과는 사뭇다른 느낌이었나 봅니다.


오페라를 너무 감명 깊게 봐서 일까요. 스위스로 가는 야간열차를 놓쳤습니다.
다시 숙소에 돌아가 잠을 청합니다. 스위스로 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내일은 스위스에 무사히 도착하기를 빌며!


박명우

오스트리아에서 마지막 날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미술관으로 갔다. 이제 오스트리아 지하철도 익숙해졌다. 그 박물관은 자연사 박물관과, 미술사 박물관 2개가 있었다. 자연사 박물관에는 옛날 동물의 박재와 화석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시대 미의 기준을 알려준 뵐렌드로프의 비너스도 보고왔다. 항상 사진에서 보던 것 과는 정말 달랐다. 사진을 보고선 꾀 큰줄 알았는데 손바닥 보다 훨씬 작았던 크기였다. 또 나를 닮은 노란머리의 원숭이도 봐서 친구들과 구경하다가 나를 닮았다며 같이 웃었다. 박물관 구경을 다하고 미술사 박물관을 구경하였다.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구경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림들을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에 편히 볼 수 있었다. 앉아서 그림 몇 개만 감상하였다.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작품은 예수가 환자에게 다가가 있고 그 환자 위에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같이 있고 병자는 곧 죽을 것 같은 모습을 하였다. 그 위에는 천사와 항아리에서 흘러나오는 죽어가는 노인의 인생이 그려져 있는 듯 했다. 그리고 점심은 돈가스의 유래가 된 슈니첼을 먹었다. 맛은 치킨까스의 맛이 낫다. 저녁엔 여러 가지 의류 브랜드에 들어가 구경을 하였다. lacoste와 h&m 또 슈테판 성당도 구경하였다. 성당에서 빈 오페라 하우스로 가서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보았다. 처음에 나오는 오페라가 아주 인상 깊었다.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였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 노래와 배우들의 연기가 특히 돋보이는 오페라였다.

이민지

오늘 빈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에 갔다. 앞에서 설명을 듣고 안으로 들어가서 자유 시간으로 관람을 했다. 박물관 앞에 있는 코끼리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나서 안으로 들어가서 어떤 동물 모형 앞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또 공룡 화석 같은 것도 많이 봤다. 보석도 봤는데 보석 부케가 뭔지 궁금해서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물어본 후 보러 갔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 안 예뻤다. 그래서 좀 실망했다. 다 보고 기념품점에도 갔다가 자연사 박물관 앞에 있는 미술사 박물관에 갔다. 그런데 그림들을 다 제대로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미술관에서 앉아서 기다리다가 지나가던 할머니가 우리가 보기 좋다고 사진을 찍어 주고 또 미술관에서 일하는 아저씨가 또 사진을 찍어 주셨다. 내가 그 아저씨에게 독도티를 주었다. 점심으로 먹은 음식 이름이 슈니첼이었는데 빈에서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했다. 점심을 다 먹고 나서 어제 자유시간 동안 돌아다녔던 곳에 또 갔다. 그 곳에서 자유시간을 받아서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많이 했다. 자유시간이 끝나고 슈테판 성당에 갔다. 저녁을 다 먹고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보러 오페라 하우스에 갔다 오페라가 시작했는데 졸렸지만 굉장히 비싸 보여서 잠을 꾹 참으며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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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승연 2012.01.25 10:44
    드디어 일빠닷!!!
    ebs강의 듣고 탐험연맹에 들어왔는데...
    이런 운이!!!!! 누나를 사진을 보았네ㅎㅎ
    우리는 어제 꿀같은 연휴를 다보내고 이제 집에서 본격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어... 엄마는 집안일을 하고 나는 방학숙제와 강의를 듣고 있지...
    누나 슈니첼 먹어서 좋겠다 맜있지? 이름만 들어도 맛있어 보인다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에도 가보았다니 정말 부럽다!!
    인천공항에 올때까지 무사히 구경하고 와
    20000 빠이!!
  • 이민지 2012.01.25 16:32
    여행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오페라가 빅뱅공연보다 재미가 없었나 보구나...ㅎㅎ. 그래도 좋은 경험이 아니었을까? 졸린 눈을 비비면서 보는 오페라였으니 !!

    몇일 남지 않은 여행 마무리 잘 하길 바래 민지야. 내일 모레,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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