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4년 탐험소식
강수민
그래도 나는 잘 지냈던 것 같다. 나중에 조금씩 계속 생각 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것 같다. 이제 몇시간만 지나면 다 완전 뿔뿔히 흩어질 텐데 집에 가면 너무 휑하고 느낌 이상할 것 같다. 그래도 한번쯤은 만날 기회가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고 잘 못 대해 준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맙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내가 유럽에 가게 될 줄은 몰랐는데, 내일부터 학원에 지겹게 기달리겠지만, 그래도 오길 잘 했건 것 같다. 너무~~아쉽다.
김도엽
나는 2연대 3대대에 속해 있었다. 대장님들은 강서구대장님, 손호준,박준규,박상원,김은진 대장님들이 었고, 2연대대장은 박준규 대장님이다. 박준규대장님은 욱하는 성질이 심했지만 연대대장 중에서 우리를 가장걱정하시는 분이다. 모든 대장님들을 다 못 잊겠지만 특히 박준규대장님을 못 잊겠다.(사진을 찍는데 최선을 다하고 차에 치일뻔해서)나는 유럽문화탐방에서 보는 시야를 넓히고 사회생활 기초를 배워나가는 것 같다.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 그리고 빨리 한국가고싶다.
김현석
말로만 듣고 TV로만 보았던 콜로세움을 직접 보게 되다니 부모님께 감사하다. 부모님은 아직 해외여행 1번 밖에 안가시고 아빠는 한번도 안갔다. 그래도 우리는 보내주시고 이런 멋진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음엔 친구랑 놀아야한다고 화도내고 안간다고도 하면서 때 썻지만 이렇게 와서 유럽의 유명한것들을 거의 다 보아서 좋았다. 부모님은 큰돈 쓰신건데 정작 내가 안간다고 짜증내서 지금은 너무 미안하다. 도착해서는 내가 더 잘해드리겠다.
김환희
이번 41차 유럽 9개국 여행이 끝이 났다. 이번 여행에서 일지가 없어져서 다시쓰고 기합을 받은 것은 힘들었지만 세계의 역사를 또래아이들보다 많이 보고 느꼈다. 나는 오기 전 선택의 시간에 다시 돌아간다면 생각하지도 않고 주저없이 올 것이며 다른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고 싶다.
배재형
그토록 기다리던 귀국이 오늘이다. 이제 친구들과 대장님들, 친한 형들과 헤어지게 되어 너무나도 섭섭하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연락처를 서로 공유하고 지금 두 번쨰 비행기를 타러 간다.
장석현
얼마 전까지는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지만 지금 이 모스크바공항에 있는 지금은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곳에 있는 지금의 마음을 평생잊지 않고 평생 가지고 다시 유럽을 가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유럽에서 느낀 것 중 중요한 한 가지를 콕 찝어 말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세상이 끝나더라도 해야할 것은 많은 경험이라는 것이다. 이곳에서 느낀 점을 내가 생각하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며 평생을 살고 인생을 경험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 내 생각엔 여기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배우고 간다.
정민경
여기와서 단체 생활도 배우고 유럽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며 꿈같은 20일을 보냈다. 또, 가족이랑 이렇게 오래 떨어져 지낸 적이 없는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항상 집에가면 반겨주는 가족과 밥 하나까지 사소한 것 하나 하나의 고마움도 있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면 언제 다시 유럽여행을 올지 모르겠지만 올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할 것이다. 새 마음으로 새로운 학교를 적응하며 지금처럼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 유럽 여행은 잊지못할 경험을 나에게 주었고 좋은 친구도 남겨주었다.
다시 한 번 이런 기회가 온다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여길 보내주신 부모님이 너무 고맙고 많은 것을 배우고 간 것 같아 뿌듯하다.
정의성
생각지도 못한 여행이었지만 친구들 사귀고 단체생활의 어려움과 좋은점을 느끼고 사회성과 견문을 넓혔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우리 2연대 대장님인 박준규대장님!! 그만 깨무셔요. 그리고 은진대장님 콜라사건떄 조곤조곤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손호준대장님은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감사했고 총대장님은 몸개그와 우리를 웃기려는 행동 감사드려요. 그리고 19박20일동안 동고동락하고 한솥밥 먹은 우리 2연대 수고했고 택영이! 메일 쓰고. 영우야 너도다. 이 해외여행 좋은 추억과 기억을 가지고 갑니다.
조영우
처음인데 잘 챙겨주시니까 고맙긴 했다. 사실상 요번 여행, 대장님들 빼고는 다 별로였다. 솔직히 대장님들과 유적과 유물을 내 눈으로 보고 싶었기에 괜찮았던 것 같다.
천은지
내가 여기까지 온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얻어가는 것은 무엇인지를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그 답을 알 듯 모를 듯 찾은 것 같다. 한 단어로는 어떻게 말하지는 모르겠지만 성장하고 더 큰 오기와 목표를 가졌다고 해야할까? 다음에는 더 멋진 옷에 예쁘게 입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와서 은혜에 보답하고 그때는 공부를 더해서 아는 만큼 보였으면 좋겠다. 중2 때 이제 중3, 남들이 수학선수 여러 공부를 하겠지만 더 특별하고도 값진 공부를 하고 온 내가 더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황채정
지금 생각해보면 여기서 만난 친구들을 죽어서까지 한번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소중한 시간,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뿌듯한 기분이 든다. 집에 가면 카톡도 많이 하고 가끔씩 만나기도 하고 모임같은 것도 만들면 좋겠다. 아마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여기 온 것이 전혀 후회스럽지 않다. 여기에 와서 좋은 점은 생각외로 많았다. 우선 아까 말한대로 새로운 추억을 쌓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들었다. 다섯명의 대장님들과도 친해진 것 같아 좋기도 했다. 또한, 일생에 한 번 밖에 없을 지도 모를 유럽여행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나중에라도 꼭 도움이 될 것 같다. 시험에 나올수도 있고 누군가가 물어보면 경험을 바탕으로 잘 설명해줄 수도 있고, 교과서에서 미술작품이나 어느유적지가 나오면 오늘도 같이 생각나면서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 가족과 꽤 긴시간동안 떨어져있어서 독립심도 생겼고 가족의 소중함도 다시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집을 떠나 유럽에 오고 새로운 것도 많이 많이 보고 하는 방학이 될 수도 있었는데 그게 아니어서 누구보다 보람찬 겨울방학을 보낸 것 같다. 이번 유럽탐사를 계기로해서 앞으로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리더쉽, 독립심도 키워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그러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내가 훌륭한 사람이 된다면 그때라도 대장님들과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새로운 경험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유익한 여행, 편안한 여행, 조금은 특별한 여행, 이렇게 하나 하나 나열해보니 앞으로 내 인생에서 이보다 더 좋은 여행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41차 유럽 9개국] 3연대 대원 소감문
[41차 유럽 9개국] 1연대 대원 소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