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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명문대학
2014.07.29 16:35

[14차 명문대]20140728 Hello? London

조회 수 675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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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파리_런던-1.jpg

밤에 잠시 비가 왔습니다.어제보다 조금은 쌀쌀해진 아침 공기를 맞이했습니다.호텔에서 나와 아침 식사를 하고 지하철로 이동하여 파리 북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기차시간이 많이 남아서 짐을 맡긴 후 기차역 근처 식당에서 파리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20140728- 파리_런던-2.jpg
파리(Paris)와 런던(London)을 잇는 해저터널을 지나가는 기차인 유로스타(Eurostar)를 타고 신사의 나라 영국으로 떠납니다. 유진이가 영국식 영어를 특징이 있다며 따라해보았습니다. 2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런던 St, Pancras 역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에펠탑 앞의 거리공연에 이어 오늘은 지하철 역에서 펼쳐지는 재즈 연주를 보고 숙소까지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와! 여기가 런던이야!' 가는 길에 깔끔하게 정리된 거리와 집들을 보며 영국의 첫인상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저녁식사를 한 후 일지 정리를 하고 세면 후 취침합니다. 
20140728- 파리_런던-3.jpg
내일부터 펼쳐질 영국에서의 일정을 위해 오늘은 휴식을 취하며 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의 반으로 달려가는 오늘. 빠르게 가는 시간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즐겁게 이곳의 문화와 만나고 서로 배워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
20140728- 파리_런던-4.jpg


강종민일지

영국으로 가는 날이다. 영국에있는 해리포터의 촬영지인 킹스크로스 역이 과연 어떻게 생겼을지 매우 기대된다. 비록 해리포터를 책으로 밖에 보지 않았지만 과연 영화가 어떤 모습일지 참 기대된다.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기차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서 바닷속 터널로가는 기차를 타고 영국에 도착했다. 영국은 생각했던 것보다 날씨가 쌀쌀했고 건물은 프랑스와 다르지 않았고 신기하게도 버스운전석이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있었다. 침대가 3층까지 있는 숙소로 돌아왔다. 내일은 무슨일이 일어날까?



명현정일지
오늘 뭔가 예감이 좋았다. 뭔가 그랬다. 그래서 기분 좋게 나갔다. 근데 맥도날드 맥모닝을 먹는다고 했다. 뭐지? 하면서 이러는제 저번에 벨기에에서 우리가 오줌싸개 동상 찾아가기 1등을 해서 프린스라는 초코과자를 한사람당 하나씩 먹었다. 너무 좋았다. 역시 우리 조가 짱이다. 아침식사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프랑스 역에서 환전을 했다. 영국 파운드는 너무 비쌌다. 영국 사람들이 불쌍해졌다. 그 다음 프랑스 레스토랑에 갔는데 나는 피자나 파스타를 먹을 줄 알았믄데 버팔로 고기를 먹었다. 근데 버팔오도 진짜 늦게 나왔다. 버팔로 털을 하나하나 다 뽑고 나오나보다. 근데 나오고서도 너무 질겨서 작게 잘라먹았다. 그러니까 맛있었다. 근데 역시 버팔로는 나랑 안맞다. 미안 버팔로. 너의 근육은 너무 발달되있었어. 그리고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신기한 점원이 나에게 화장실을 알려준게 너무 놀라웠다. 텔레파시가 통했나보다. 찌릿찌릿. 텔레파시 통통! 그리고 나와서 다시 영국을 가기 위해 입국 심사를 했는데 내가 분명히 맨 뒤였는데 줄 바꾸고 나한테는 아무 질문 안해서 내가 3등 그쯤에 완전 대박 빨리 나왔다. 너무 좋았다. 역전했다. 그리고 프린스과자와 어제 산 오렌지 주스를 마리며 내 의자 앞자리의 느끼한 아저씨를 구경했다. 머리카락과 수염이 연결되어있었고 신발이 이쁜 아저씨였다. 아저씨가 나랑 똑같이 다리 꽈서 웃겼다. 내가 바꾸면 나중에 보면 그 아저씨도 바껴있었다. 그 아저씨가 가고 심심해졌다. 내.. 내가 부담스러웠나보다. 아저씨 너무 해요. 그래서 아까 유진언니와 했던 조선시대 말투 연구을 했다. 그렇소, 그랬소, 그러하오, 그리하였소, 그러오 막 이런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유로스타를 타고 영국에 도착했다. 그리고 어김없이 맨 뒤에서 걸으면 보게 되는 반가운 대장님을 만나 뒤에서 걸어갔다. 난 분명 안 힘든데 여전히 내 다리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왠지 모르겠는데 내 신발은 분명 꽤 높은데 자꾸 돌이 들어갔다. 영국 돌들은 잘 튀어오르다 보다. 점프를 막한다. 호텔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디자인이었다. 오늘은 뭔가 좋은데 안좋은 날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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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현정맘 2014.07.29 17:07
    현정!!!!!
    국토~때는 힘들다고 왜 이런곳에 보냈냐고 원망하더니 이번에는 원망하는 글이 없네..
    재미있고 즐겁게 잘있지.. 언니랑 좋은 구경 많이하고 맛난것도 많이 먹어보고 경험많이
    하고 힘내서 즐겁게 즐기다 오세요. 엄마 보고싶지 않나???? 엄마는 민정이도 현정이도
    많이 보고싶은데 그래서 사진보고 또보고 하고 있단다.....
    현정사진 보니까 힘들기만 한건 아닌것 같아서 다행이다... 민정이도 밝아서 다행이고
    아빠랑 엄마랑 같이 가지는 않았지만 즐겁게 둘이서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응..... 다음에 또... 사랑해..............
  • 영철맘 2014.07.29 17:09
    대원들 모두 건강해보이고 생기넘쳐 보이네요! 지난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이 문득 스치네요, 하지만 다가올 시간은 기대되죠. 그러니까 지금 현재의 시간에 충실해야겠죠!!! 대원들 모두 까르페디엠!! 홧팅
  • 준호아빠 2014.07.29 21:33
    준호 잘 놀고 있니!!!
    파리, 런던..야 재미있겠다. 외국인은 원없이 봤겠구나.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곳저곳 새로운 세상을 보니, 느끼는 것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고생많았으니, 재미있게만 놀고와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사진 많이 찍고와서 보여주라..
  • 동찬맘 2014.07.30 09:15
    울 동찬이 아침이 출발하면서도 엄마 설마 국토대장정 보내는것 아니겠지??? 하면서 엄마를 희대의 사기꾼보듯 의심의 눈초리가 가득했는데 지금 가장 가고싶은 영국에 있네 박지성이 있었던 영국의 하늘에서 제대로 만끽하며 신나하고 있겠지 엄마,아빠 최고지!!!! 엄마아빠 나은이도 너 없는 조용한 집에서 마치 팬션에서 있는 듯 힐링하고 있단다.. 너를 보고싶냐고 ㅋㅋ 넌 우리 보고 싶니??? 각자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 푸욱 즐기자구 ~~~^^ 글구 동찬아 파리사진보니까 엄마도 곧 가야할 것 같아 파리가 엄마를 부르네 ..... 동찬아 따랑해
  • 정재윤맘 2014.07.30 11:35
    Hi~ 재윤^^
    벌써, 영국이라니! 탐방도 반이 지나가고 있네. 날씨를 보니 영국 기온이 생각보다 높지 않은 것 같던데, 건강 관리랑 컨디션 조절 잘 하길~ 영국에서 제일 긴 일정을 보내게 되는데 네가 보고 싶다던 런던아이, 세계에서 제일 오래되고 유명한 옥스포드&캠브리지 대학, 뮤지컬 관람 등 부럽당, 부러워!! 엄마도 장기휴가 받아서 꼭 가보고 싶단 말이지.
    오늘 하루도 너의 두 눈 가득 담아오는 즐거운 기억을 쌓길^^ ↖☺↗
  • 쫑민맘 2014.07.30 17:26
    와 우리 종민이 헤리포터를 열심히 읽고 가더니 이렇게 궁금증을 풀게 되는구나~ㅋㅋ
    너 오는 날에 맞추어 5권 또 빌려 놓을예정이다~ㅎㅎ
    오늘 예찬이 아줌마 만났는데 너 오면 맛있는거 먹으러 같이 갈 예정이니
    울 쫑 홧팅~!!!
  • 쫑민맘 2014.08.03 21:27
    엄마도 유로스타 진짜 타보고 싶다..
    어떤지 꼭 이야기 해줘~`
    진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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