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4년 탐험소식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2014.07.25 15:30

[42차유럽] 0723_파두츠성의 웅장함에 매료되다.

조회 수 1181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위스를 떠나려 하니 비가 그칩니다. 우리 대원들과 스위스는 날씨 인연이 없었나 봅니다. 오늘은 루체른 캠핑장을 떠나는 날입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젖은 텐트를 걷습니다.

2일 동안 보이지 않았던 캠핑장 인근의 아름다운 경치는 이제야 우리에게 허락하듯 보여줍니다.

 

버스를 타고 달려 도착한 곳은 리히텐슈타인!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이 국가는 국민들에게 납세와 국방의 의무가 없는 그야말로 살고 싶은 국가입니다.

 

42th_20140723_2317.jpg


우리는 국왕이 살고 있는 파두츠 성으로 향했습니다. 높은 산 위에 있는 성은 일 년에 한 번 개방하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성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42th_20140723_2361-tile.jpg


리히텐슈타인은 세계적으로 우표가 유명한 국가입니다. 한 때는 국가 재정의10%를차지할 정도로 우표산업이 발달했는데요, 우리는 우표박물관에 가서 세계 곳곳의 우표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age2.jpg


이후 우리는 대장님께서 만들어주신 점심 샌드위치를 먹습니다. 대원들이 아주 맛있다며 칭찬세례를 해주어 대장님들의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page1.jpg


아름다운 작은 국가 리히텐슈타인을 뒤로한 채 독일 퓌센으로 넘어옵니다. 퓌센은 독일의 작은 도시입니다. 우리는 퓌센 시내에서 장을 봅니다. 바로 대대별로 오늘부터 총 3차례로 진행될 요리경연대회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page3.jpg


먼저 오늘은 1대대와 6대대가 각각 계란초밥과 파스타를 주제로 음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음식이 나올지 기대가 컸는데요.

맛이나 인기로는 파스타를 만든 연대가 좀 더 인기가 있어 보입니다.

요리경연대회 결과는 총 6개 대대가 다 치르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위스에서부터 날씨가 시원합니다. 딱 탐사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대원들 모두 건강하게 끝까지 지내겠습니다>.<

 


7.23명국환.jpg

   

명국환

아침 일찍일어나서 텐트를 접고 걸어서 짐 정리하고 이빨을 닦고 세수를 했다. 이후 오늘의 탐사지역을 향해 버스에 올랐다. 버스가 출발하고 우리가 간 곳은 리히텐 슈타인의 파두츠성이다. 중간에 버스에서 내려 파두츠성까지 걸어 올라갔다. 우리는 성 안에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사진만 찍고 내려갔다. 힘들게 올라 왔는데, 사진만 찍고 내려갔다. 힘들게 올라 왔는데 사진만 찍고 가는게 아쉬웠다. 내려오고 나서 오늘 저녁 차리는 연대를 정하고 자유시간을 갖고 우표박물관에갔다. 우표를 구경하고 나서 버스로 이동했다. 화장실 다녀오고 버스에 타니 캠핑장에 도착했다. 캠핑장에서 자리를 잡고 각자의 텐트를 치고 요리하는 사람은 요리를 하고 우리는 그들의 요리를 기다리고 있다.

 


7.23김은중.jpg


김은중

오늘 아침에는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아서 텐트안이 축축하지 않고, 개운하게 일어났다. 일어나서 같은 텐트 친구들과 짐을 싸고 머리를 감으러 갔다. 우리 텐트조는 부지런해서 다른 옆 텐트 친구들을 도와가며 아침을 보냈다.

텐트를 갠 후 아침을 먹고 버스를 타고 파두츠라는 도시에서 리히텐슈타인 국왕이 사는 파두츠성으로 갔다. 가는 길에 우리나라에서 잘 못 보는 주먹 만 한 달팽이의 수 십개의 다리를 보면서 힘들게 성으로 올라갔다. 성으로 가서 사진을 찍고 내려와 우표박물관에 갔다. 여러 가지 우표를 보면서 마음에 드는 우표 앞에서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잠시 자유시간을 이용해 마트에서 평소 마시고 싶던 음료수도 마시고, 대장님이 해주신 점심을 먹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독일의 퓌센이라는 곳에 왔다. 저녁식사 재료를 구매하고 새로움 캠핑장에 왔다.

 

 

7.23박민희.jpg


박민희

오늘은 리히텐슈타인에 갔다. 리히텐슈타인은 리히텐슈타인이라는 사람이 스위스에 땅을 사서 세운 나라라고 한다. 리히텐슈타인의 면적은 서울 면적의 1/4이다. 매우 작은 나라이다. 리히텐슈타인에서 간 곳은 파두츠성이다. 리히텐슈타인의 왕이 사는 곳이라고 한다. 평소에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고, 국경일에는 국민들 모두 성에 초대하여 잔치를 벌인다고 한다. 성은 웅장하였다. 그 내부도 궁금해서 들어가 보고 싶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우표박물관이다. 리히텐슈타인의 우표는 유명해서 한때는 우표가 국가 재정의 10%를 차지했다고 한다. 대단한 것 같다.

국경을 지나 우리는 독일에 갔다. 독일에서 우리가 온 도시는 퓌센이다. 여러 상점들이 있었고, 나는 자유시간을 이용하여 엽서를 샀다. 오늘은 2개의 대대가 요리하기로 했는데 우리 대대는 오늘 하지 않았다. 우리는 언제 요리를 할까?

그리고 알레르기, 마우스 등이 독일어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그리고 아디다스, 롯데가 독일어로 된 상호명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텐트를 칠 때 비가 안와서 스위스에서 텐트를 칠 때보다 더 쉬웠다. 이제는 한국 돌아갈 때까지 비가 안왔으면 좋겠다.

 

 

?
  • 승맘 2014.07.25 17:57
    승아...열흘만에 얼굴이 반쪽이 되었네 ㅠㅠ
    한국에 오면 엄마가 고기 사줄께^^
    그동안 화이팅!!! 해라~~
  • 서연맘 2014.07.25 18:50
    가족끼리 캠핑장에 가면 손 하나 까딱하지 않던 서연이가 텐트도 치고 요리도 한다고?
    나도 먹고 싶다.
    독일 물가가 싸다니까 간식거리 많이 사라
  • 주현맘 2014.07.25 19:31
    사랑하는 딸!!!! 얼굴가까이 나와서 엄마가 너무 행복해~~너무 보고 싶어서 모니터에 얼굴을 가까이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날씨가 안도와줘서 스위스의 가장멋진 풍경들을 다 놓쳤구나. 또한 텐트에서 고생스러웠고...나중에 다시와서 제대로보라는 깊은 뜻이 있는게지.
    주현아, 힘들텐데도 의젖하게 네몫을 잘 해나가는 네가 자랑스럽다. 곁에 있는 사람과 잘지내며 행복을 만끽하길...사랑해~~~~~~~~~~~~~~~~~
  • 후중(니형) 2014.07.25 21:45
    멋있는거 많이 구경하고 있는거 같네 ㅎ 글구 내 모자 걱정하지말고 니모자나 맘에드는거 하나사서 쓰고다녀라 일주일도 더남았다.. 좀 띠꺼운 표정도 풀고다니고 ㅋㅋ 내모자 맘에드는거 하나장만했으니까 유럽 선진패션아이템이나 하나 니껄로 장만해 가족생각하는건 좋지만 그렇다고 돈도 너무 아껴쓰지말고(내가 너 아껴쓰고있다에 손가락건다.)
  • 지혁 아빠 2014.07.25 23:01
    지혁아
    환한 얼굴 보니 반갑다
    누나도 서울에 가고..혁이도 없고 집 안이 텅 빈것 같다..
    여행 재미있게 즐겁게 유익하게 보내고....
    어디 가서도 기 죽지 말고...한국 사람은 독한 면이 많거든
    세계 속의 한국 사람이 아닌 한국 속의 세계라고 생각하고...
    한국인 임지혁 화이팅......살아 있내 지혁..ㅎㅎ
  • 민희맘 2014.07.26 01:28
    민희야~~
    울 민희는 엄마의 우려와 다르게 잘 지내고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은 우리 민희의 일지도 올라왔네 독일에서 엽서를 샀구나~~
    요리경연대회 울 민희는 이번은 아니지만 벌써 했겠지
    과연 뭘 만들었는지 궁금하다
    엄마가 바쁠때 북어국이랑 계란찜 돈까스를 아주 맛나게 해쥤던 기억에 홀로 미소지어본다
    독일이 물가가 싸다고 하던데 사고싶은것도 사고 먹고싶은것도 맘껏 사서 먹으렴
    울 민희
    엄마의 희망. 엄마의 자랑거리. 우리딸 화이팅~~
  • 영서맘 2014.07.26 12:38
    목소리도 밝고 사진속의 모습도 활기차보여서 참 좋다
    사진찍기 싫어 하던 우리영서가 환하게 웃는 모습에
    엄마 맘이 놓인다. 재미있게 즐기다 오셔 딸
  • 최준의 모 2014.07.26 22:36
    아들 옷 좀 갈아입어라 사진에 똑 같은 옷만 나와 단벌 인줄. 통영의 패셔니 엄마 얼굴에 먹칠 하냐? 우리 가족끼리는 캠핑을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캠핑 실컷 하는구나. 좋아보인다. 주니아, 플릇 선생님께서 안부 전해달라셨어. 보고 싶다고 하셨어. 니가 오는 날을 기다리신대. 아마 다른 선생님들도 그러시지 않을까 싶다.
  • 채영맘 2014.07.30 22:28
    찾았다 사진속 채영이 ~
    사진에 많이 등장하면 좋겠어
    사진찍을때, 어디 숨는건 아니지?
    사진속이라도 얼굴 좀 볼라하는데 단체로 찍는사진말고는 찾기 힘들어ㅠㅠ
    그래도 하나찾은 사진속 얼굴 밝아 보여서 보기 좋네^^
    요리 경연대회. 재미있겠다.. 어떤음식을 만들었지 기대되네 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3차 유럽] 0804_물의 도시. 베네치아. 13 file 탐험연맹 2014.08.07 838
26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3차유럽]0803_쓰러질라. 피사의 사탑. 빗 속의 아름다움. 피렌체. 12 file 탐험연맹 2014.08.06 994
25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803_ 대원들아 안녕~~~~ 12 file 탐험연맹 2014.08.04 508
24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802_우리의 마지막 일정, 바티칸 1 file 탐험연맹 2014.08.04 533
23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801_마치 영화속 주인공처럼, 로마 file 탐험연맹 2014.08.04 682
22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3차 유럽]0802_아름다움과 웅장함의 연속. 바티칸 11 file 탐험연맹 2014.08.04 695
21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3차 유럽] 0801_골목 곳곳이 유적지. 로마시내! 7 file 탐험연맹 2014.08.04 1078
20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도착하기 전, 부모님께 드리는 공지사항 5 탐험연맹 2014.08.03 760
19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731_간만에 느낀 더위를 느낄 수 있었던 도시, 피사 10 file 탐험연맹 2014.08.02 829
18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730_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피렌체에서의 하루~ 3 file 탐험연맹 2014.08.02 936
17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729_시원한 바람과 함께 이탈리아 고고씽 6 file 탐험연맹 2014.08.02 824
16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0728_에메랄드 빛이 스며든 플리트 비체에서의 트레킹 4 file 탐험연맹 2014.08.02 1248
15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3차 유럽] 0731_로마에 도착했습니다! 1 file 탐험연맹 2014.08.01 521
14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3차유럽]0731 잘 다녀오겠습니다! 6 file 탐험연맹 2014.07.31 571
13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727_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크로아티아에서의 하루~ 17 file 탐험연맹 2014.07.29 1124
12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726 알프스의 눈 블레드호수로 가는 길 9 file 탐험연맹 2014.07.29 1059
11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725 벌써 절반의 탐험! 9 file 탐험연맹 2014.07.29 827
10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724_외롭고 웅장한 성, 노이슈반슈테인성 20 file 탐험연맹 2014.07.25 1501
»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723_파두츠성의 웅장함에 매료되다. 9 file 탐험연맹 2014.07.25 1181
8 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42차유럽] 0722_비를 맞으며 보낸 루체른에서의 하루 15 file 탐험연맹 2014.07.25 9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