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나라 네덜란드를 떠나 마지막 탐사국가인 프랑스로 가는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마지막 캠핑을 끝내며 힘들지만 재밌었던 캠핑장의 추억들을 떠올렸습니다.
프랑스로 가기 전, 우리는 네덜란드의 아름다운 풍차마을 잔세스칸스에 도착했습니다.
크고 작은 풍차들과 아기자기한 마을의 모습에 여기저기 보이는 네덜란드 전통의 모습들이 더해지니 너무나도 동화같은 풍경들이 펼쳐졌습니다.
잔세스칸스는 마치 네덜란드의 전통을 한 마을에 총집합해놓은 듯 했는데요. 작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피곤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었습니다.
이 곳에서 치즈와 나막신을 만드는 설명도 들으며 우리 아이들의 지식이 조금 더 쌓였습니다.
잔세스칸스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 탐사국가 프랑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약 7시간을 달려 온 탓에 피곤했는지 저녁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다음 탐사지는 달콤함이 가득한 프랑스 파리입니다.
친구들도 좋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