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탐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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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트레담에서 마지막 캠핑을 마치고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이동합니다. 약 3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도착한 벨기에는 다른 유럽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그랑플라스 광장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그랑플라스 광장은 그 수식을 뛰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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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양식의 시청사와 바로크 양식의 길드 조합, 르네상스 양식의 각종 건축물들로 둘러싸여 마치 인간이 창조해낸 건축물의 경연장 같기도 합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고디바 초콜렛 매장, 맥주 박물관, 초콜릿 박물관도 눈길을 끕니다.

 

아이들은 아름다운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감탄을 하다가 고디바 초콜렛을 사러 매장으로 들어갑니다. 그 곳에서 친구들, 가족들을 줄 초콜렛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벨기에의 명물인 와플과 맛있는 감자튀김을 먹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와플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 하는데 47차 유럽 아이들은 두개씩 먹습니다.

 

자유시간을 보낸 후 브뤼셀의 상징인 오줌싸개 동상을 보러갑니다. 프랑스군이 브뤼셀을 방화하려고 하자 이를 지켜보던 소년이 오줌을 싸서 그 불을 껏다 하여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런데 오늘 아이들이 본 오줌싸개 동상은 옷이 입혀져있습니다. 최근 일어난 테러를 추모하기 위함입니다. 아이들 모두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교육을 한번 더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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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벨기에 시내를 둘러본 후 버스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향합니다. 내일은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것 많이 보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일지대장 우혜린 이었습니다.

 

0806허부영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약 15분밖에 없었다. 큰 텐트라서 최대한 빨리 준비를 했지만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했다.오늘 아침 식사는 빵 2종류, 시리얼, 오렌지였다. 다 먹은 뒤 갈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처음 간 곳은 벨기에였다. 성미셸 성당은 외관만 보고 그랑플라스 광장에 가서 대대별로 사진 콘테스트를 했다. 아름다움을 표현해야 하는데 아이디어가 없어 그냥 건물에 붙어있는 동상들 중 하나를 각자 묘사했다.

점심식사는 감자튀김, 와플, 음료를 먹었다. 다 먹은 뒤 감자튀김을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켰다.그 후 오줌누는 소년상을 보러 갔는데 정말 허무했다. 개인 사진을 찍고 그랑플라스 광장으로 가서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가까이에 있는 고디바 초콜렛 가게로 가서 12유로 짜리 초콜릿을 샀다. 그때 왜 더 안샀는가 후회된다. 오늘 버스안에서 이동을 많이 해서 1번의 휴게소와 2번의 영화를 보았다. 휴게소에서는 몬스터를 사고 무건이가 프링글스를 사줬다.그리고 다른 대원들이 축구 게임을 하는 것을 구경했다. 좀 시끄러워졌다. 신기했던게 세면대의 수도꼭지 양쪽에 건조기가 달려있는게 신기했다. 내일 가는 파리에서는 소지품 관리를 더욱 중요시 해야겠다.

 

0806 김동건

오늘은 벨기에 브리쉘에 도착해서 시청을 갔다. 벨기에는 대장님께서 입이 즐거운 곳이라고 하셨는데 초콜렛과 와플이 정말 많았다. 점심으로는 와플과 주스, 감자튀김을 먹었다. 감자튀김은 양이 많았지만 소스 맛이 별로였다. 대장님께서 드디어 내가 원하던 자유시간을 주셨다. 나는 고디바를 사러 매장에 갔다. 원래 엄마를 주려고 했는데 녹을까봐 못샀다. 그리고 나는 밀크 고디바 초콜렛 쉐이크를 먹었다. 매장에서 나오고 난 후 나는 다시 생각했다. 정말 녹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돈은 부족해서 싼 초콜렛을 샀다. 그리고 우리는 쉬싸는 동상에 갔는데 그 작품이 55센치밖에 안되는데 정말 유명했다. 몇일전 테러를 추모하기 위해 옷을 입은 동상이 인상적이었다.

 

0806고다연

오늘은 텐트를 먼저 접고 밥을 먹었다. 차를 세시간 정도 타고 가서 네덜란드의 국경을 넘고 벨기에 국경을 넘었다. 벨기에에 가서는 그랑플라스, 시청, 왕의 집이 있는 광장에 가서 사진을 찍고 설명을 듣고 점심을 먹었다. 점심으로는 감자튀김이랑 와플, 주스를 먹었다. 그리고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자유시간에 고디바에 가서 쉐이크를 먹었다. 맛은 밀크초콜릿을 먹었다. 그리고 오줌싸개 동상을 보러 갔다. 생각보다 엄청 작았다. 테러추모로 인해 옷과 꽃이 있었다. 그리고 버스로 갔다. 버스에서는 프랑스로 갈려고 4시간 정도 탄 것 같다. 라따뚜이를 틀어줬는데 잤다.

 

0806김세비

캠핑의 마지막 아침을 먹고 정리한 뒤 벨기에로 갔다. 이동하는 동안 너무 피곤해서 소현이와 드라마를 보다가 그만 잠이 들었다. 브뤼셀에 도착하자 날씨가 너무 좋았다. 어ᄄᅠᇂ게 여름날씨가 27도가 될수 있는지 참 신기하다. 그랑플라스 광장에 가서 대대별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사진 콘테스트를 했다. 우리대대는 꽃받침을 했다. 길거리를 걸어가는데 꽃가게, 초콜렛가게 , 마카롱 가게, 와플가게가 많았다. 역시 입이 즐거운 나라다. 점심으로는 감자튀김을 먹었는데 어제 네덜란드에서 봐 너무 먹고싶었던 고깔모양의 감자튀김이었다. 양도 엄청 많고 너무 맛있어서 만족했다. 그리고 와플도 하나씩 주셔서 맛보았다. 자유시간에 한국에 있는 가족들, 친구들에게 줄 초콜렛을 사러 갔는데 벨기에 물가도 잘 모르고 뭐가 더 맛있고 저렴한지 몰라서 이곳 저곳 되게 많이 돌아다닌 것 같다. 결국에는 맨 처음 가게로 갔는데 꽤 가격도 괜찮은 것 같고 명성도 있는 것 같아 초콜렛을 샀다. 18유로 이상 구입하면 아이스박스도 준다길래 그것도 챙겼다. 어딘가 찜찜했지만 그래도 잘 산 것 같다. 가족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 다음으로 오줌싸개 동상을 보러갔다. 사진으로 보던 동상을 분명 발가벗고 잇었는데 실제로 봤을때는 옷을 입고 있었다. 국경일 등 국가의 중요한 날에만 옷을 입힌다고 했는데 얼마전 테러가 일어나 추모의 의미에서 주변에 꽃과 함께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크기가 내 무릎정도 밖에 안올만큼 정말 작았다. 대장님 말씀대로 조금 허무하긴 했다. 버스를 타고 꽤 오랫동안 이동해서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앞으로 쭉 실내숙소라니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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