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의 두 번째 아침,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마지막 조식을 먹은 후, 파리로 이동하기 위해 고속열차(ICE)를 이용하였습니다.
한국에 KTX가 있다면 독일에선 ICE!
독일에서의 짧고 강력했던 추억을 담고 새로운 프랑스의 추억을 담으러 출발!
프랑스 파리 도착 후, 다양한 서양 예술 작품이 있는 오르세 미술관을 탐사하러 나섰습니다.
주어진 시간동안 자유관람을 하며 자신이 보고 싶었던 작품을 찾아보기도 하고, 교과서에 나온 작품을 실제로 보며 흥미를 느끼는 대원도 있었습니다.
저녁식사는 아시아음식점에서 밥과 돼지고기볶음, 볶음면 등 오랜만에 쌀밥을 먹었습니다.
내일은 루브르박물관과 시내탐사 뒤 에펠탑 야경탐사의 일정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대원이름: 김주영
탐험일지(2016년 01월 06일)
탐방국가: 프랑스
탐방장소: 오르세이 미술관, 뢰머광장
제목: 프랑스 파리
오늘의 시작은 일단 독일에 프랑크프루트에 있었던 유스호스텔인 우리들의 숙소에서 시작했다. 우리들은 다들 어제보다 일찍 일어나서 프랑스로 가기위해서 일단 아침 식사를 먹었다.
나는 빵에 초콜릿을 발라서 먹었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많이 맛있어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우리들은 다음에 바로 프랑스로 출발해야 하므로 다들 조금 정신없이 짐을 챙기고 그렇게 아침을 먹고 역으로 가서 조금 여유롭게 고속열차를 타고 이 열차가 도착하려면 3~4시간이 걸린다고 하여서 가고 있었는데 열차의 좌석에 문제가 있었는지 한번 좌석을 이동을 했어야 했다. 꽤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침착하게 빈자리로 가서 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3~4시간을 계속해서 잠을 잤는데 그 덕분인지 의외로 피곤함이 사라졌다.
그렇게 시간이 가는 것도 모르고 가다보니 벌써 12시 57분이 되어있었다. 우리는 바로 배낭여행이라는 것에 맞도록 배낭을 다 같이 짊어지고 고속열차에서 내렸다. 그렇게 내린 후 일단 사진을 찍고 숙소로 가기 시작했는데 밖에 나와서 하늘을 보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놀랐다. 그 다음에는 이제 숙소로 가기위해서 지하철을 타고갔다.
숙소에 도착을 한 후에 숙소를 구경하는데 그 숙소를 여자끼리 쓴다는 점과 숙소 디자인이 너무 예뻤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화장실과 샤워실이 밖에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이렇게 숙소에 가방을 놓고 다시 모여서 다들 배가 고팠기 때문에 일단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숙소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로 갔다. 한국에서 자주 갔었던 맥도날드를 여기서도 갈 수 있다는 점이 왠지 모르게 좋았다. 맥도날드를 가서 빅맥을 시키고 조금 있다가 우리가 시킨 빅맥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다들 계속 느끼한 음식만 먹어서 그런지 나와 여진이와 민서는 감자튀김을 남겼다. 원래 남기는 애들이 아닌데 말이다.
그래서 남자애들한테 도와달라고 했지만 남자애들도 못 먹었다. 다들 여기서 다이어트 제대로 하고가는 것 같다.
점심을 먹고 오르세이 미술관을 또 지하철을 타고 갔다. 근데 벌써 지하철이 질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지하철타고 오르세이 미술관에 도착했는데 나는 가서 신났지만 다른 애들은 벌써 지치기 시작한 모양이다.
그렇게 오르세이 미술관을 둘러보는데 고흐의 작품이나 여러 화가의 작품을 보는데 미술책에 있던 작품들이 나와서 별로 지루하지 않게 둘러 볼 수 있었다. 그치만 일단 그 작품도 있었지만 오르세이 미술관의 건물이 너무 예뻤다. 그렇게 건물과 그림에 한번 놀라고 그 다음에는 조형물이나 특히 가구나 유리잔이 너무 내 취향저격이 였다. 그렇게 우리 여자셋이서 다니다가 민서와 여진이는 힘들었는지 잠시 쉬고 나는 혼자서 신나서 계속 돌아다니다가 오르세이 미술관을 점령했다.
난 재미있었는데 애들은 별로 재미 없었나보다 그렇게 오르세이 미술관을 다 구경하고는 강서구 대장님께서 우리가 저녁을 무엇을 먹을 것 인지 고를 수 있게 해 주셨는데 여자애들은 다 프랑스 레스토랑에 가서 프랑스 음식을 먹는 것을 선택을 했지만 남자애들이 다 숙소 근처에 아시아 밥집을 선택해서 숙소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그래서 조금 아쉬었다. 그런데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에펠탑과 관람차등이 보여서 너무 예쁘고 좋았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서 다 같이 오랜만에 밥을 먹고 일지를 쓰는데 오늘 나 빼고 다들 피곤한 모습을 보인다. 다들 이렇게 걸어 보는게 .............오랜만인 것 같다. 난 왜 괜찮은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오늘은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다.
늦은 밤까지 주영이 글도 잘 썼네요~
대장님과 즐거운 여행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