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월29일 3일째
열기구 캠프에 온 3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보다 우리는 더 힘들어서 늦잠을 자고 말아 버렸다. 30분이나 늦게 출발하게 되었고 다른 팀들보다 늦게 시작하게 되었다. 오늘의 날씨는 매우 안좋아 보였다. 비도 올 것 같았다. 바람이 매우 많이 불었다. 우리는 바람의 방향을 알기위해 구름의 이동을 보았다. 바람은 불었다 안불었다 했고. 우리는 바스켓에만 장비를 준비하였다.
구피는 아직 피지 않고 대기를 하였다. 우리는 초록색 컨테이너 박스에 들어가서 난로를 틀고 다른 팀들과 소통을 하고 날씨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졸린 대원들은 약간의 휴식을 가졌다. 다른 팀 파일럿 대장님들이 맛있는 초코파이를 나누어 주었다. 나누어 먹어서 더 맛있는 간식이 였다고 생각한다. 날씨가 조금 괜찮아 져서 비행을 시도하려고 나가서 구피를 피었다. 하지만 우리는 바람이라는 벽에 막혔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 하지 않았다. 우리는 디플레이션을하고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렸다.
다시 날씨가 좋아져서 우리는 바람을 넣고 열기구를 날려 보낼려고 노력하였지만 실패를 하고말았다, 우리는 좌절하지 않았다. 기분을 전환 시키기위해 항공대 팀과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다. 그부대찌개의 맛은 잊혀지지 않는다. 그얼큰한 국물과 라면사리 두 개 그리고 햄까지 완벽했다. 우리는 그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 기운을 내며 이륙장으로 다시 이동하였다. 우리는 소화를 하기 위해 발야구를 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마침 날씨가 좋아졌다. 그래서 우리는 발야구를 가차없이 포기하고 구피를 피고 인플레이션을 시작하였다.
바람이 좋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열기구를 날려보냈다. 문득 그런말이 생각나였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문구가 나의 생각에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나의 지식에 또 한번 감탄 하였다. 올라간 우리 대원들은 우리가 어제 열심히 만들었던 계란 구조물을 떨어트렸다. 우리는 거침없이 달려갔고 빛의 속도로 계란의 상태를 확인 하였다. 우리는 보고 환호를 했다. 피자를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
체이서로는 송경호 대장님과 민태형 현빈이 가였고. 혜린이누나, 지수누나 ,연주는 이륙장에 남아 휴식을 가졌다. 대원들은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았다. 대원들은 쓰러져서 자고 말았다. 좋은 휴식 시간을 갖고 내일 대회를 위해 준비를 나섰다. 모든 준비를 하고 숙소로 향하였다. 너무나 착하시고 잘생기신 대장님들의 덕분에 치킨도 먹을수도 있엇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였다. 치느님이 우리 눈앞에 와 있었다.
우리는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나는 후식으로 라면에 만두까지 먹었다. 배가 많이 불럿고 행복했다. 치느님을 떠나 보내고 우리는 디브리핑을 하였고 우리대원들이 어떻게 갔고 어떤 방식으로 갔는지를 알게되었다. 궁금한점을 물어보기도 하고 좋은 정보들을 알려주셨다. 내일은 대회인 만큼 준비를 확실히하고 늦잠을 자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일이 기다려 지고 오늘은 아쉽게 타지 못하였지만 내일은 꼭 탔으면 좋겟다. 잘 때 바람이 쎄게 안불기를 기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