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탐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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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대원들이 편하게 씻고 잘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관광코스 였다면, 이제부터는 국토대장정의 의미인 행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으로 행군을 시작하는 7월25일 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내에 도착하려면 일찍 채비를 해야합니다. 대원들은 모두 6시기상하여 15분만에 모든 아침식사 배식이 완료 되었습니다. 첫행군이니 만큼 든든한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하루하루 식사량이 늘고있는 대원들이지만 오늘은 유독 리필량이 많은 아침이였습니다.

 

아침식사가 끝나고 대장님들은 바로 대원들을 세면 및 양치질을 하게 했습니다. 아침에 비가왔기 때문에 도착예정시간에 지장이 생길가봐 급하게 움직였습니다. 8시. 모든대원이 짐을 다챙기고 행군준비를 완료했습니다. 행군 출발하겠습니다!IMG_1045.jpg

 

 

10분간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드디어 국토대장정의 행군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들을 울릉도까지 데려다준 항구를 지나 해수욕장을 지나고 소나무가 사방에 웅장하게 자라있는 소나무숲도 지났습니다.

숙영지에서 강문해변 해양경찰서앞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휴식시간은 화장실을 다녀오고 물을 마시면서 앉아서 쉴수 있게 도와줬습니다.KakaoTalk_20170725_220858273.jpg

 

 

 

휴식시간이 끝나고 다시 준비운동을 하고 다시 목적지까지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계속 되는 날씨 변화를 뚫고 논밭과 꽃밭,각종 자연을 지나 더 걸었습니다. 주변이 너무 아름다웠고 대원들의 열정 또한 아름다웠습니다.IMG_10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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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례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석상이 있는 오죽헌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쉼터 약수로 물을 받고 다들 알고계신 오천원권에 위인이신 율곡이이와 오만원권의 위인이신 신사임당의 석상앞에서 연대별 단체사진이 있었습니다. 율곡기념관 앞에서 모든 대장,대원들의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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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 관광후 매표소앞에서 대원들 모두가 모여 나무그늘 아래에서 야외식사를 했습니다. 조금 부실할수도 있는 메뉴지만 비오는날 라면만한게 없다하기 때문에 취사대상님이 라면과 김치,밥을 준비하였습니다. 행군 때문에 안그래도 배고픈데 대원들이 불만을 가지진 않을까 했는데 생각 외로 아이들은 좋아했습니다. 대신에 저녁엔 행군을 마치고 돌아온 대원들을 위해 취사대장님이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기대해도 되겠죠?

 

점심식사를 마치고 대원들의 양치질 및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시 행군을 시작해 중간에 용봉주유소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모두 힘들다했지만 짜증이나 화를내며 귀가욕망을 표현하진 않았습니다. 덕분에 대장님들의 고생이 조금 덜했고 대원들과 힘차게 걸어나갈수 있었습니다. 휴식후 다시 행군을 시작해 내리는 비를 뚫고 오늘의 숙영지에도착했습니다!

 

다들 기다리던 저녁시간이 되었고 취사대장님이 열심히 준비하신 참치김치찌개와,햄감자야채볶음,김치,양념진미채,동그랑땡,치킨너겟을 준비했습니다! 대원들은 한그릇을 뚝딱 비우고 두 번째부터 줄을 서서 음식을 받았습니다! 대원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고 여린마음에 취사대장님이 작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70인분이 가까운 음식을 하루종일 준비한 취사대장님에게 다른 대장님들과 착한 우리 대원들이 감사인사를 나눴습니다. 대장님과 대원들이 또다른 모습으로 돈독해진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대원들은 식사가 끝나고 짐정리와 텐트치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처음해보는 대원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한참 미숙했지만 금방 이해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앞으로 대장정 일정동안 큰 기상이변이 있지 않는이상 숙영지로 삼은 곳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일이 대다수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대원들은 기죽지 않습니다!포기하지 않습니다!오늘 행군을 인증하기 위한 대원들의 발도장찍는 행사를 숙영지에서 즉석으로 진행했습니다!IMG_1116.jpg

 

IMG_1120.jpg

 

 

대원들도 뿌듯해했고 오늘 행군으로 단 한명의 낙오자없이 모두 간다는 것을 인증했습니다. 한명도 뒤처지는 사람없이 서로서로 이끌어 강릉부터 대관령까지의 엄청난 거리를 행군한 오늘 내일은 대관령 등반이라는 큰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보다 더욱 긴 행군이 될 것이고. 가파른 언덕에 더욱 힘든 행군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내일도 낙오자는 없습니다. 대장님들과 서로가 의지 되는 형,언니,누나,동생들이 있기에... 우리는 내일도 힘차게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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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험연맹 2017.07.25 23:16

    업데이트가 항상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늘은 사진등록에 오류가 생겨 수정했습니다! 매일같이 댓글 달아주시는 대원들의 부모님들...정말 감사합니다^-^

  • 우빈엄마 2017.07.26 00:00
    아이들 챙기느라 힘드실터인데, 늦은시간 저희까지 챙겨주셔서 대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관광은 끝이고 길고긴 행군의 시작 첫날 편안한 밤 되세요.
  • 3연대 이재윤엄마 고영아^^ 2017.07.26 00:01
    울아들 이재윤 대단하쓈~~
  • 태훈민재맘 2017.07.26 00:10
    더운 날씨에 걷기 첫날인데 대원들 모두 일정 잘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다는 말씀에 학생들 지도해주신 대장님들께 감사드리고요. 내일 대관련 행군도 안전하고 마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엄마아들 김태훈, 김민재 화이팅!!! 더 멋진 남자들이 되서 만나자. 집에서 기도하고 응원할께
  • 관형맘 2017.07.26 00:10

    늦은시간까지 힘드실텐데 아이들사진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몇장의 사진과 글에 아이들의 하루가 녹아있어서 몇번씩 읽게 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행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관형아 오늘 너무 고생많았다.

    잘자고 내일도 멋지게 화이팅~~

  • 1연대 김태윤 2017.07.26 00:41
    1연대 김태윤~
    오늘 처음으로 시작한 행군 힘들었지?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종일 걸어보니 덥고 다리도 아프고 힘들었을거야... 각오는 했었지만, 이 정도일줄이야. 했을거야., 그래도 지금은 알수없는 무언가가 있을거야. 조금만 참고 견디어봐.. 꼭 있을거야.. 그 무엇인가가... 태윤이 너의 마음속에 ...
    아들 푹 자고 내일 일어나서 또 힘차게 가보자!
    사랑한다. 태윤아~~~~
  • 준형아빠 2017.07.26 00:56
    준형아 아들 사진으로나 볼수 있어서 아빠는 기쁘다 아들 없는 우리집이 조용하네 준형아 아빠라서가 아니라 친구들과 비교해봐도 준형이가 충분히 멋지고 당당하고 훌륭해보인다 사진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잘나오고 멋져 잘생겼어 앞으로 사진에서 밝게 웃으며 당당하고 멋진 사진모습 볼수 있음 좋겠다 아빠는 어떤 모습이든 당당한 준형이가 됬으면한다 이번 기회가 자신감도 생기고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성장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볼께 아들 오늘 힘들었지 군대나 가야 할수 있는 경험 인데 잘 견뎌서 고맙다 우리 아들 등산 동아리로 평상시 실력 있으니까 더 잘할수 있을거라 다른 친구들에게 실력보여줘 힘들어 하는 다른 친구들 있으면 도와주고 좀 챙겨줘 남은 시간도 잘 이겨내주길 기대할께 아들 화이팅!!!
  • 재하엄마 2017.07.26 01:03
    첫 행군의 시작인 오늘 하루 모두에게 의미있는 하루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첫걸음이 중요하다는데 첫 날 낙오자 한명없이 모두가 성공적으로 행군을 마무리 하였다고 하니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인솔자와 대원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앞으로의 일정에도 힘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3연대 정준형 2017.07.26 07:14
    힘든 일정으로 아이들 챙기시느라 수고 많으신데 이렇게 꼼꼼히 아이들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
    특히 취사대장님 이렇게 더운날 뜨거운 불 앞에서 정성껏 먹을거리를 준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셔요~ 아들이 집에 돌아와서 제가 한 음식 맛 없다고 할거 같아요~ㅎㅎ
    앞으로도 모든 대장님들 최선을 다해서 꼭 완주 할수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준형아 ~ 첫행군 잘 해냈다니 엄마가 정말 기쁘다~^^
    힘들어도 성취감이란걸 얻었을거야~
    아들 잘하고 있어~ 넌 할수 있어 !!!!
    자신감 가지고 내일도 힘내자!!!
  • 세리 2017.07.26 07:28
    힘들텐데 모두들 잘하고 있네요~안전과 건강 잘 챙기시고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 민준맘 2017.07.26 08:10
    드뎌 탐험의 꽃, 행군과 야영이 시작되었네요. 대지와 가장 가까이 오랜시간 걷고 뒹구는 울 아이들. 더욱 건강해져 올 듯.
    화이팅!
  • 손우빈 맘 2017.07.26 08:14
    또다른 하루가 시작되었네.
    우빈아. 오늘하루도 힘듦을 다리아픔의 고통을 즐기며,
    씩씩하게 행군하자!
    엄마도 아들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보내고 있을께.
    작은 철학자.. 우리집 기둥... 화이팅하자...
    사랑해!!!
  • 재원맘 2017.07.26 08:51
    드디어 둘째날이밝았네요...첫째날 힘든행군잘해낸것처럼 오늘또한 그러하리라생각합니다..업데이트해주신..일지에 너무너무 감사드리며..집에서 편안하게 있을수있는거같습니다 사진으로라도아들모습보며 너무행복합니다
  • 2연대 희수,3연대 윤수맘 2017.07.26 10:27
    내 사랑하는 아들, 희수/ 윤수야~, 어제 오늘 많이 힘들었지? 평소 걷는 거와는 차원이 다른 강행군이었을 것으로 알아. 이제 시작이라서 몸이 적응하느라 더 힘들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지만 차츰 나아질 거야. 내 아들들은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밥 잘 챙겨먹고 물도 많이 마셔주고, 몸 관리 스스로 잘하기~!!!
    윤__ 벌써 모기에 물려 벌겋게 달아올랐네? 약 자주 바르고 가능한 찬물 찜찔 해 주면 더 빨리 가라앉을 거야.
    희수__ 친구들한테 자랑하려면 얼굴이 보여야..ㅠ 앞으로 전진하길.
    오늘도 화이팅! 수고했쓰.

    마음 졸이며 대원들 지도하실 대장님들도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감사 ♥♥♥
  • 1연대 김현우맘 2017.07.26 13:42
    탐험연맹 대장님들~ 43차 대원들 모두 낙오없이 잘 챙겨주세요.^^
  • 상원맘 2017.07.26 17:08
    차 조심! 더위 조심! 물집 조심!! 모두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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