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탐험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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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2017.08.01 00:56

[43차 국토] 0731 당신의 밤.

조회 수 403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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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연인들 사이에서는 한달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달의 마지막날

근사한 식사와 서로에게 다음달도 잘부탁한다는 인사를 나눈다고 합니다.

 

 사전의 미리 대장단에게 전달을 한 오늘은 휴식 겸 정비차 행군을 잠시 내려놓았습니다.

반복되는 하루와 행군에 대원들의 건강상태가 걱정되어 문제가 있어 보이는 대원들은

 아침식사후 총대장님과 의료대장님과 함께 병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대부분이 행군에 의한

발관련 부상이였지만 다행히 걷기 어려울 정도에 부상을 입은 대원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남어지 대원들은 숙영지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내일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하면서

대원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대장님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가졌습니다.IMG_24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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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이 끝나고 병원을 간 대원들이 돌아와 부모님께 받은 편지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지는 대장님들이 따로 A4용지에 출력하여 대원들이 읽기 편하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이건 비밀이지만 대장님들이 부모님들께 받은 편지를 정리하면서 편지를 먼저 읽어보는데 눈물을 보인 대장님도 계셨답니다. 저희도 대원들과 똑같은 한 가정의 자식이고 대장으로서 이 자리에 있지만

부모님 생각이 안난다면 거짓말이겠죠..대장들도 한편으론 부모님 생각에 적적한 마음으로 대원들에게 편지를 전달해주었습니다. 당연 대원들은 그자리에서 눈물바다였습니다. 엄마, 아빠가 보고싶다고 대성통곡을 하는 대원들도 있었고 대원들중에 중고등학생 정도 되는 대원들은 의젓한 마음에 닭똥같은 눈물을 삼켰습니다.

 

 

 

IMG_2360.jpg

 

IMG_2365.jpg

 

 

IMG_2380.jpg

 

이글을 읽는 부모님들도 다들 같은 마음이 아닐까 감히 생각해 봅니다. 

 

 

눈물바다가 흘러간뒤 대원들의 허기짐은 최강이였습니다. 취사대장님께서 점심메뉴로 준비하신 것은

분식입니다! 직접 떡볶이,김말이,군만두를 만드시고 대원들이 좋아하는 햄을 가득 넣은 부대찌개도 만들어 주셨습니다!대원중에 부대찌개가 먹고싶다 분식이 먹고싶다고 했던 대원들이 있는데 취사대장님께선 매일같이 자기전에 대원들에게 메뉴를 추천받아 최대한 고려하여 다음날 음식을 해주시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고생하십니다. 아침에 일찍 눈을 뜨는 대원들은 이과정을 잘알고있기 때문에 음식을 맛있게 먹어줍니다. 이런 씀씀히 깊은 대원들 덕분에 저희는 장정동안 음식물쓰레기를 비운적이 한번도 없답니다!KakaoTalk_Moim_5lJJ4A5E5dpPjeaHP7kdxApFgsm1Ee.jpg

 

계속계속 대원들은 식사가 끝나고 장기자랑 연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땀을 흘려가며 연습하는 대원들도 있었고 그래서인지 연대장님들도 대원들 못지않게 연습에 힘을 썼습니다.

 

연습을 마무리하고 대원들 모두가 로비에 모였습니다. 저녁식사 우선권을 얻기위한 연대별 댄스배틀을 진행하였는데 대원들에게 이런 끼가 있는줄 처음알았고 대장,대원 모두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KakaoTalk_Moim_5lJJ4A5E5dpPjeaHP7kdxApFgrF7zQ.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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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힘을 빼고 난뒤 댄스배틀에서 승리한 4연대가 먼저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특식!돈까스입니다!장정동안 육식보다 건강식을 더많이 섭취했던 대원들이라

오늘은 휴식차 진행하는 날이기때문에 저녁도 맛있게!물론 식사후 대원들의 그릇이 깨끗할거라는건

이제 말씀안드려도 다들 아시겠죠~?KakaoTalk_Moim_5lJJ4A5E5dpPjeaHP7kdxApFgryNnY.jpg

 

 

하루가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어느덧 장정은 절반도 남지 않았고 헤어질 날이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저희와의 헤어짐은 부모님들과의 만남이겠죠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대장님들보다 더 따뜻하게 반겨줄 대원들의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며 그때까지 저희 대장단은 대원들을 책임지고 인솔하겠습니다. 모쪼록 7월은 대원들과 함께해서 웃음가득한 날들의 연속이였습니다. 8월도 그럴것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들 대원님들 8월도 잘부탁드립니다!사랑합니다!

 

 

-사진대장 여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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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하 엄마 2017.08.01 04:40
    아이들의 개인 덩비인 하루가 이렇게 훌쩍 지나갔군요.
    부모님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제 마음도 찡해지네요.
    힘들고 고단했던 하루 하루의 여정이 부모님들의 사랑의 편지로 모두 잊혀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국토대장정이라는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님들도, 아이들도 한결더 가까워지고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표현하는 귀한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춤추고 놀고,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 참 대견하고 사랑스럽네요.
    세심하게 살펴 주시는 대장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상 당한 아이들은 빨리 회복되어 끝까지 완주하기를 바래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 재하 용준 작은이모 2017.08.01 07:03
    좋은 아짐입니다
    아이들은 벌써 일과를 시작 했겠지요
    저의 하루도 기도와 탐험대의 소식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런 즐거움도 3일후면 끝이네요 벌써
    제 기쁨때문에 기간을 늘려야한다면 아이들은 물론 대장님들도 기절하시겠지요?
    사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만날 날만 기다려집니다.
    대장단님들의 세심한 배려가 부모처럼 느껴집니다.
    옆에 있는 아이 엄마가 딸 때문에 힘들어하기에 이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었네요
    단 아이들이 오면 얘기도 들어보아야 한다고는 단서를 부쳤지만요.
    어제 용준이 영상을 보니 또가겠다는 얘기인지 핵심이 빠져서요 ㅎㅎ
    오늘도 좋은 하누 8월 시작 하세요.

    재하.용준아
    이제 3일후면 광화문에서 만나게 되겠네
    지금 생각해보니 서울의 광화문이 니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되겠다.
    광화문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뜻 깊은 장소이기도 하거든.
    어저는 맛난 음식이 나와서 좋았겄다
    특히 용준이는 완전 생일날 같았겠네 맛있는 분식에 부대찌게에 돈까스에.
    재하는 돈까스 안먹어 봤을건데 맛있게 먹었어?
    맛있게 보이더라 이모는
    특히 수박은 탁월한 선탁이셨던 것같아 취사 대장님의
    항상 식사 할 때 감사의 인사를 꼭 드리도록 하먼 좋겠어
    하루가 끝나고 시작할때도 각 연대장님들과 대장님들 대유니들께 감사의 말을 하면 좋겧다
    이모는 니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오늘도 화이팅
  • 손우빈맘 2017.08.01 09:05
    가족의 편지를 읽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을보며 가슴이 먹먹해지며
    눈물이 쏟아지네요. 아침부터 펑펑 울었습니다. ㅋㅋㅋ
    요즘의 가족간의 소통도 sns 나 대화가 대부분인데,
    앞으로는 집에서도 손편지를 자주 써야겠어요.
    이런 귀한 시간을 소중한 마음을 가질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협회에 감사드립니다. 휴식뒤에 찾아온 행군이 더욱 힘들수도
    있지만 오늘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 유찬맘 2017.08.01 09:45
    흠...
    편지를 못쓴 엄마맘이 넘나미안하고
    죄스럽네요.
    더 시도해볼껄! 일상에 쫓긴다는 핑계로 중요한걸 놓치지않았나싶네요.
    오늘이라도 다시 들어가 써봐야겠습니다.
    아이들 생각하는 대장님들의 맘이 더 큰듯하여 감사한맘 몇배입니다
  • 2연대 김민수 2017.08.01 12:15
    보고싶은 우리민수
    일요일이 지나면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네^^
    민수 말처럼 걱정 안하고 편하게 지내면 좋은데 보고싶은 마음에
    많이 우울했는데 이제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볍고
    즐겁게 기다릴수 있을것같아~
    민수야 오늘도 많이 덥고 힘들텐데 기운내고 조금만 더
    힘내서 행군하길 바래
    오늘 저녁이 지나면 이제 이틀 남았어! 화이팅^^
    사랑해 민수야
  • 준형아빠 2017.08.02 09:00
    동영상 보니까 너무 탔더라 그래도 엄마 아빠 엄청 웃었다
    준형이 아들 어제 생일전화 고마워 이제 남은 이틀만 화이팅!!! 먹고싶다는 콜라 치킨 족발 준비해 놓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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