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음날, 모두들 설레는 마음으로 2018년 새해의 다짐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날입니다. 대원들과 대장들의 첫 만남. 김포공항에서 17명의 대원과 광주공항에서 1명의 대원, 김해공항에서1명의 대원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였습니다.
어색함도 잠시, 대장들과 대원들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졌습니다.
탑승수속을 마친 후 대원들이 들어갈 때까지 배웅해 주시는 부모님들을 보며 대장들은 다시 한번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가 15분의 연착이 있었지만, 4시30분에 무사히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인원파악이 끝난 후 저녁을 먹으러 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돼지고기 두루치기였습니다. 빠지는 대원없이 모두 밥 한 톨 남기지 않고 싹싹 먹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했습니다 ^-^
소지품 검사를 하는 동안 대원들은 깨끗이 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대원들이 씻은 후 대원들에게 단체복인 주황색 패딩조끼와 함께 모자를 나누어 주었고,
오늘 하루의 일지를 쓰며 첫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앞으로 16박 17일 동안의 작은 영웅들의 성장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