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탈리아 내에 있는 바티칸 시국에 가는 날입니다. 이탈이아에 왔으면 꼭 와봐야 한다는 바티칸 시국. 현재 교황이 살고 있으며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 입니다. 바티칸 시국은 인류의 정신 큰 영향을 미친 가톨릭교의 중심이자 문화 예술의 발달에 큰 기여를 한 나라입니다. 바티칸 시국 입구에는 미켈란 젤로와 라파엘로 조각상이 보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곳에 들어온 이유 중 하나는 이분들 때문입니다. 이 분들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함입니다. 바티칸 박물관으로 들어와 오늘의 탐사를 하는 대원들
박물관 내에서는 큰 소리를 낼 수 없어 이어폰을 끼고 설명을 듣습니다.
가장 먼저 큰 관심을 이끌었던 조각상은 토르소 입니다. 토르소 조각상을 보고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이 나왔고 라파엘로가 최후의 심판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그렸다고 합니다. 무언가 기이하면서도 느껴지는 모습이 대원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바티칸 시국에 들어오는 입장권에 그려져있는 아테네 학당. 다들 어디선가 봤었던 그림같이 느꼈을 겁니다. 이곳에 오면 찍어야 한다는 인증샷 포즈를 하는 이유빈 대원.
바티칸 성당내를 둘로보고 옆의 시스티나 성당으로 넘어갑니다. 이곳에서는 더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바로 최후의 심판이 그려져 있는 곳인데요. 들어서면 엄중한 분위기와 여러 사람들이 편히 쉬면서 볼 수 있도록 의자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새로 들어오는 관람객에 소리가 조금이라도 커지면 조용히 하라는 목소리에 조금 웃음이 났던 대원들이었습니다.
드디어 모든 탐사 일정을 마친 대원들, 잘 따라와주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을 기념하는 밤이기에 오늘 저녁만큼은 특식!! 스테이크를 빼먹을 수 없죠. 다들 모여 함께 먹는 음식만큼 좋은 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원들 정말 고생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