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7년 탐험소식  
2대대
유영선
부모님 안녕하세요. 벌써 집을 떠난지도 이틀째이네요. 버스를 타고 철의삼각전망대에 가서 군인 아저씨의 설명을 들었어요. 그리고 비무장지대에서 희귀한 동물들도 보고나서 7km를 걸었어요. 노동당사란 곳에 도착해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대장님의 설명을 듣고 13km걸어서 한탄강 다리를 지나서 콘테이너 박스에서 잔 후 8월8일에 15km를 걸어서 학교에서 텐트를 치고 잡니다.
이틀 후에 집에들어가면 더 말해드릴께요...집이 엄청 그립내요.
                                                                 -영선올림-
                              

서동길
부모님 안녕하세요?
동길이에요.
그러고보니 저하고 동생이 동시에 집을비운건 이번이 처음이내요. 뭐...나혼자 없을때는 잘 모르겠지만 동생까지 없으시니 어떤기분일지 잘 모르겠네요.
앞으로 2일 남았습니다. 제가 무사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이번에는 저도 힘들겠거든요. 안경이 부숴져서 부모님들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내일모레 시청에서 뵙겠습니다.

강병현
부모님에게
이거 참 오랜만에 편지를 써보네요. 매일 이것저것 힘드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내요.
많이 힘들긴 하지만 좀 재밌어요. 대장님들도 잘해주시고 처음엔 무서운줄 알았지만 다들 상냥하시다는 것을 알았어요
남은시간이 얼마 안 남았지만 조금은 보람있게 보낼께요. 그리고 병주야 보고싶다!

김수지
엄마 안녕~ 나 지금 무지 힘들어 국토대장정이 이렇게 힘든 것인지 몰랐어
오늘 15km걷는건데 12km걸었어 근데 그것도 힘들어 그리고 집도 그립고~ 아직 이틀은 더 남았지만 잘 할수 있을까? 하고나선 근육이 다 뭉쳐선 너무아퍼~ 그래도 할만은해 ㅋㅋ 아~ 비가 너무 많이온다. 아! 그리고 개구리 죽은거 많이봐써~ 잠자리도 많이 죽었어~ㅠ.ㅠ
그걸보니까 불쌍하기도 하고 지잘못이기도 했다고 생각했어~ 오늘은 머리도감고 발도 씻었는데 다리가 많이탔었어~아~졸려 안녕히 주무세요~

박세식
부모님께
부모님 잘 계시겠죠. 저도 잘 지내고있어요.
비록 3박4일이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만에 부모님과 떨어지고 이곳에서 고생을 많이 하니 집이 엄청 그리워집니다. 이제 2일 남았어요. 남은 2일동안 열심히 할게요.
2일 뒤에 가면 맛있는것을 해주세요.
매일 하는 말이지만 앞으로 더 잘하고 효도할께요.
부모님 사랑해요
                                               세식올림
이도연
부모님께
부모님 저는 여기에 와서 많은걸 배우고 있습니다. 여기 이자리에 와서 혼나고 칭찬받고 그렇게 생활을하고 있습니디. 부모님이 저한테 슬기와 같이 가라고 할때 가기가 싫어서 빈둥빈둥하다 많은것을 생각하며 3박4일을 알차게 힘들다고 뒤쳐지지 않는 도연이가 되겠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거짓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3박4일동안 의정부 시청까지 그 많은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하며 가겠습니다.

주석영
부모님께
엄마!아빠!
안녕하세요~ 저 석영이에요
오늘은 강원도에서 경기도 포천으로 넘어왔어요.
늘 차로다니는 길을 걸어서 지나와보니 기분이 남달랐어요^_^*
이렇게 계속 걷다보니 걸어도 숨이차고 힘든데 뛰어서 42.195KM를 매번 완주하는 부모님이 한편으로는 존경스럽기도 했어요~! 아빠...^^어쩔때마다 마라톤 완주못할때 구박해서 죄송해요. 다음부터 안 그럴께요. 여기와서 이틀쨰 좋은 싫음을 반복하지만 느낀 점도 많았어요. 엄마한테 꼭 하나 드릴 말씀은 이제 진짜. 정말 진심으로 편식 안할게요.
여기와서 밥먹을때마다 진짜 짜증나죽겠다. 평소에 말은 잘 안하지만 정말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와서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낀것 같아요. 와서 다영이랑 잘 지내요
사랑해요^^*

3대대
이범진
안녕하세요.저는 지금 포천에 있는 어느 한 초등학교에서 있어요.
오늘은 조금 덤벙거려서 조금 혼났어요.20KM를 다 걷자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이렇게 걸으니 너무 힘들어요. 다리와 발이 너무 아프지만 내일만 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저는 오늘 걸었어요. 이제는 우비가 없어서 우산만쓰고 다녀서 하의가 없었지만 대장님들이 우비를 빌려주셔서 오늘은 그나마 잘 걸었어요. 저는 지금 잘 있으니까 걱정안하셔도 되요. 금요일날
뵈요^^ 꼭 데리러오세요.

박현진
부모님께
저 현진이에요. 지금 포천 어느초등학교에서 탠트를 치고 있어요.
하루에 15~20Km를 걷는건 힘들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열심히 걸어서 시청앞까지 걸어서 가고싶고 다른친구들도 사귀고, 프로그램도 하고싶다.
하지만 오늘 래프팅과 별을 못봐서 아쉽다.
하여튼 걱정하지 마세요.

김하나
부모님께
엄마,아빠 전 지금 철원에 와 있어요.
전에는 엄마,아빠한테 잔소리만 들어서 엄마아빠가 정말 싫었는데, 여기에 와서는 엄마,아빠가 그리워져요. 정말 힘들어요. 하루만 보냈는데도 파김치가되고,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요.
정말 보고싶어요. 비를 맞고, 걷고나서 탐이나서 쉬는시간이 정말로 행복해요. 그런데 힘들어요. 요번 3박4일 많은것을 배우고, 살도 많이 뺄께요. 전 솔직히 지금 집에 가고싶어요.
힘들어요. 그래서 3박4일이 빨리지나 갔음 좋겠어요.
빨리 3박4일동안 많은 경험하고 갈께요.

이은영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ㅠㅠ
여기서 생활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요
집에서는 아침에 일어날때 엄마가 깨워주시면 짜증내고 5분만 더 잔다고하고, 지각하고 했지만, 여기서는 대대장님이 '일어나'라고 하시면 눈이 떠져요. 여기서는 잘 씻지도 못하고 잠자리도 불편해요
집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하지만 힘들어도 3박4일 잘 견뎌내고 돌아갈께요.
여기서 많이 배웠어요. 항상 일만 버려놓고 마무리도 못 지었던 제가 끝까지 걷고있어요. 뒤쳐지지않고 ^^
여기서 많이 배워서 집에갈게요.
안녕히계세요.

홍정빈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부모님 국토대장정에온지 벌써 2일이 됬어요.
하루종일 걸어가도 끝이없어서 너무나 힘들었어요.
이제 강원도에서 경기도에왔어요.
영북초등학교에서 텐트치고 잤어요.
잘 걸어서 돌아올께요.
      
조한솔
엄마아빠께
엄마아빠 나 한소리 히히
여기온지 2일이 지났네
집에 가고싶다
휴...여기서 열심히 하고 집에 갈께요. 집에가서 봐요~

윤석훈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석훈이에요
이틀도어안 힘들기도 했지만 걸을만 했어요.
하지만 발이 좀 아프긴해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힘차게 완주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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