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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순아..
오늘 힘들었지...
오늘
아빠는 사무실에 앉아
하늘에 떠있는 흰구름을 보고
관순이에 얼굴을 그려보았어..
관순이가 형이랑 같이 장난치면서 웃는 모습
컴퓨터를 하고있는 모습
배아프다고 음식을 잘 안먹는모습
또 며칠전에 형이랑 같이 해수욕장에서 한창 뛰어놀던 모습 ...
왜 그렇게 생각이나는 모습이 많은지
관순아..
오늘 정말 힘들었지
너무너무 힘들어도 며칠만 참는거야
알지..
관순아..
공부하는 고통은 잠시이고 공부못한 고통은 평생간다는 말을
관순아
지금 당장 너무나 힘이들어 짜증이 난다하더라도
나중에 오늘 걷고있는 호남대로 국토종주를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뿌듯할거야
알지 관순아..
형도 작년에 국토순레를 하고 나서
그때는 너무나 힘들어했는데
요즘은 다시 국토순례를 하고 싶단 이야기를 다시하지
그렇지 관순아...
관순아
오늘 너무나 다리가 아파서 힘들었지만
아빠는 관순이가 모든 것을 참고
꿋꿋하게 걸을 것이라고 아빠는 누구보다도 믿어..알지..응
관순아
사랑해..
아빠 엄마 그리고 형아가 우리 관순이를 젤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알지

큰집에서도 관순이가 젤 어리니까
젤 좋아하는 것을 알지
또 관순이가 해리포터처럼 잘생긴것도 알지^^:
...
관순아 사랑해
아빠가 오늘 아침 운전을 하고
학교뒤에 주차시켜 놓는데도 관순이가 없으니까 좀 이상해
관순아 사랑해
누구보다도 아빠는 관순이를 젤 사랑하는 걸 알지
오늘 피곤하겠지만 일찍 자
그리고 내일 또 하늘을 보면서 무작정 걷는거야 알았지
이천에서 아빠가
관순이를 생각하며
2002.7.26(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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