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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인성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한다
물론 잘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다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이다
그런데 고생을 해야 만이 더 추억이 남는것 아니겠니?
열심히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