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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 올랐다니, 백록담은 보았겠지!!

대장님들도 참 억척스럽다...그지?^^

우리 딸이 밟아 온 길들을 아빠는 내년쯤 달려 볼 계획을 세웠단다.
200키로 제주도 일주 마라톤대회인데 4월에 있어 2004년을 꼽고 있지.(음~~엄마에게는 비밀이당^^)

꾹꾹 밟아와 아빠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 주려무나.
아마 사랑하는 딸이 힘들게 걸어 완주한 길이라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어제..
그제 새벽 두시에 일어나 근무가 이어져 어제 두시까지 꼬박 24시간을 근무했단다.
피곤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딸이 하는 탐사를 생각하면 졸수도 없고, 쉬고 싶다는 핑게도 댈 수가 없었단다.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힘들어 도저히 어렵더구나...

그래서 지금 퇴근무렵에 한자 적어 본다.

아마, 오늘 쯤이 가장 힘들겠지..항상 여행은 3~4일째가 고비라는데...혜원인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하지만, 마라도 탐사라니 큰 힘을 얻으리라 믿는다.

그럼...이만...다른 할일이 생겼구나....

내일 또 만나자..

잘 다녀오너라..

대전에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