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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다 두딸.아들아

by 김 준식 posted Jan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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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떨어져 살아본 적이 없군아 아빠가 더 힘들었단다
너무나도 보고싶었기에.

컴맹인 아빠가 이런글도 올리고 한손가락으로 자판을
두드려 열심히 쓰기는 쓰는데 잘안되는군아 진작에 열심히 배워둘걸.

생각도 많이하구 시간이 가지안아 먼산만 쳐다보다 하루가
저물면.컴푸터에 매달려있고 너희들에 소중함을 세삼느낀다
아빠도 이젠시간을 내어서 가족과함께 등산을 ...

오늘배로 이동 한다고했지 마지막 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최선을 다해.스무고개 답은나왔지 만나면 가르켜줄거지
아빠도 유머스럽지 장난도하구 며칠동안 날씨가 참따뜻해서 좋았지
제주도에 아빠친구 한태 전화했더니 어디에있냐구 그래서 가르켜주지 안았어
날씨만물어보았지

엄마도 힘들어하는 눈치야 엄마마음 알지.

너희들없다구 대충대충 넘어가 밥도 그렇구 회사일도.저녁에도 영 아니야
아빠사진 보았니.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 컴푸터로 보냈는데..
아빠면도를 하지 안아서 산적같지.너희들 보내구 면도를 안해서그래.
참 멀미약 먹었냐

이젠 눈이 잘 안보여서 줄여야겠다. 허리도아프구 .
자판을 두드린지가 한시간이 넘었거든. 내일이 오늘 이였으면 좋겠다

안아서.영아니지 아빠는 면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