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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다시 긴 여정이 시작 되었겠구나.
우리 아들은 잘 할것을 믿기에 엄마는 걱정이 덜 하다만 쉬운길은 아니겠지.
운동장 바닥에서 올라오는 찬기운이 예사롭진 않았을텐데 아직도 침낭 특수제작한 엄마 마음이 불만 스럽기만 한지 모르겠다.
엄마의 따듯한 사랑이 함께해서 누구보다 따뜻한 밤을 보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지난 여름의 경험을 살려서 처음 임하는 친구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는 두섭이가 되고 있겠지. 아들아 지난번보다 걱정은 덜하다만 그래도 마음이 많이 써지는구나.
모쪼록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해 보람있는 시간이 되길 바럐.
이 행군이 끝나는날 기쁜 마음으로 경복궁에서 만날수 있도록 말이야.
아들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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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16431 일반 정욱아, 보고싶은 정욱아,,, 최정욱 2003.08.03 211
16430 일반 으라차차! 체리 (No1. 송원진) file 우주선장 2003.07.28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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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6 일반 민하야 보고싶다!!! 민하엄마 2003.01.12 211
16425 일반 승재형에게 백민재 2002.08.17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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