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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아 또 이쁜엄마다.
사진에서 니를 봤다. 아침에 일어나 컴터 켜니까 아빠가 니 사진 첫 배경 화면으로 바꿔났더라.
씩 웃는 모습이 역시 멋져부렀어야!!!!!!!
근데어째 소은이는 한번도 구경이 않되니? 다들 잘지내고 있지?
어제 우리집 우리집 잔치 했잖니, 근데 한길이가 없어서 좀 허전하더라. 길이가 있었으면 이것저것 심부름도 하고 엄마도 많이 도와 줬을 텐데..... 누나와 한울이가 많이 도와 줘서 그래도 괞찮았어.
성민이 누나도 넬 학교가야 한다며 집에 가고 없고, 길이가 없으니 울아도 조용하고(누나하고는 잘 않싸우잖아) 덕분에 엄마 고함지를 일이 줄어 들긴 했지만.
밤 늦게까지 무거운 배낭 매고 걷느라고 수고하고 애쓴다. 많이 지치면 하늘 한 번 올려다 보고 또 걸어라. 목적지가 정해져 있으니 걷고 또 걸으면 끝이 있겠지.
날씨가 따뜻해서 다행이다.
걷고 또 걷고 또 걷는거다. -- 이쁜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