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들 이종현에게

종현아 엄마는 항상 우리 아들이 혼자 자라서 나약하고 힘든일은 피하고 어려운 일은 하고싶지않고 그러는줄 알았는데 국토종단 신청한다했을때 싫다하지않고 간다고했을때는 정말할까 반신반의 했는데 막상 어제 떠나는거 보니까 정말 시작 이더구나
지금시간이면 제주도 어디엔가에서 아침을 시작 했겠지
종현아 조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꾹 참고 좋은 친구 많이 사귀고 새로운 추억 하나씩 만들어가자
엄마도 마음으론 종현이와 같이걷고 있단다
종현아 이제시작이니 끝까지 화이팅하자
이종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