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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원철아!
밖에는 비가 오는구나.
어제(8월1일) 저녁, 왠지 허전하여 혹시나 소식이라도 들을까봐
전화도 몇 번 걸어도 보고, 인터넷에 들어가 보기도 하면서
이방저방 왔다갔다
한참을 서성거리다가 잠을 잤단다.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 전화 걸어 대장님 목소리 듣고,
너희들 목소리도 듣고나니 마음이 편해지더구나.
우리 아들이 처음 타본 배 여행은 어떠했을까?
우리 아들이 넓고 푸른 바다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엄마 혼자 집에 있으려니까, 가깝게는 인천 여객터미널에서의
너의 모습에서부터 서울에서 살 때 4살짜리 꼬마가 열쇠고리
허리춤에 차고 체육관 다니던 모습까지 스쳐지나 가더구나
묻혀 잊혀졌으리라 생각했던 기억들도 튀어나와
새삼 마음을 엉클어 놓기도 하고,
너의 귀여웠던 모습이 떠올라 웃음짓기도 했단다.
어쨋든 모든 것 제쳐두고 하고싶은 말은
"아들아! 사랑한다. "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말고
이번 국토 종단 여행을 통해서
너에게 부족한 악바리 근성을 길렀으면 하는 게
엄마의 바램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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