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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든 밤이든 언제 어디서든 툭툭 너의 모습이 엄마의 머리속을 헤집고 돌아다닌다.
손을 흔들며 인천 연안부두 대합실을 빠져 나가던 그 순간부터 소식을 전해듣는 탐험연맹 사이트를 자주 열어보게 되는날들속에서 네 사진이 올라오고 얼굴을 볼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잘하고 있구나 ..엄마는 마냥 기분이 좋아지지 뭐니..
어제부터 더 힘들것이라 방송하는 대장님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이 시간도 이젠 제법 힘든길로 접어들어 본격적인 도보행진을 하고 있겠지?
잘 견뎌내야 될텐데..
잘 견디고 있지?
발바닥이 많이 아프고 발목이 저려온다해도 잘 견딜수 있는 정욱이가 되길 바라구..
그리고 어제 드디어 네 목소리를 들었지 ..
그래, 또 한번 잘하고 있다는 맘에 우리 정욱이가 든든해지는 순간이었단다..
오늘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어디쯤에서 밥을 먹고 어디쯤에서 잠을 잘까 생각을 하면서 이만 줄이련다..
역시나 늘 강조하는거지만 힘차게 앞을 향해 보고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잘해내는 정욱이가 되자..
많이 지치고 힘이들 네에게..힘을 주고 싶다.
힘내라!! 힘! 젖먹던 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