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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엄마 신났다.

by 이창준/이동준 posted Aug 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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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준아!. 아빤데..
사진 찍을때 V자도 좋은데 얼굴은 나오게 찍어야지 임마.
니 얼굴을 잘 못 알아봤다.
잘생긴 얼굴(아빠 다음으로)을 가리면 누가 알아주냐?
얼굴은 스마일, V자는 약간 옆으로. 눈은 너무크게 뜨지말고...
앞으로 사진 찍는다면은 항상 그렇게 찍어,

하지만, 니네 엄마는 신났단다.
씩씩하게 사진 찍은 창준이의 사진 단번에 알아보고 웃음을 참지 못했단다.
너무나도 씩씩하고 재미있게 걸어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가 봐.
창준이 옆에 비스듬히 누워 있는게 진만인거 같은데...
확실히 17대대는 단합이 잘 되는 우수한 팀인가봐.

그리고, 날도 더운데 왠 긴바지.
더운 날씨에 많이 걸으면 사타구니에 물집생기고 쓰라릴 텐데.
반바지가 없으면 팬티만 입고 걸어.
시원하고 좋∼잖∼아.
지치고 힘들더라도 항상 재미있게, 씩씩하게 이겨내.
네가 자주쓰는 말로
★ you are OK ! (우리말 번역 : 유아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