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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아!
햋볕이 장난 아니게 따겁구나.
아마도 곡식과 과일들이 맛있게 익어가도록 하나님이 내리시는 선물일텐데...
행군하는 너희들에게는 "적" 같이 느껴지겠구나..^^

이제 너희들이 돌아올날이 멀지않았구나.
어제는 네방 청소도 하구....침대도 다시 깨긋이 정리하구...
이렇게 포근한 침대를 두고...매일 메일 텐트에서 잘 너희들을 생각하니....돌아온 날은
아마도 잠을 못이루리라...^^*

발 에 물집 난 것은 어떠니?
작년에 났던 그 자리이니?
이번에는 신발 상태는 어떤지?
그래도 누나, 다애 보다는 경험이 있으니가 ....더 의젓하게 행군하리라 믿는다...ㅋㅋ

사사함 목소리도...씩식 하더구나.

이제...박주영 ...하면 "행군의 달인자"...로 여겨질거야
어디를 가던지 , 무엇을 하든지 우리 주영이는 해낼수있는 담대력과 끈기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을거야

앞으로 고등학교, 대학교.....사회인으로 살아가면서...영향력있는 사람이 되려면
" 체력" 이 강해야 한다고 했지?...그속에서 건강한 믿음도 나온다구....ㅎㅎㅎ(엄마설교)

포카리스웨트가 가장 그리울 시긴이겠구나? ㅋㅋ
경복궁에서 엄마가 들고서 기다리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구....멋진 완주하거라

사랑한다 주영아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