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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지가 보이네
오늘만 지나면
한양에 입성.....

우리 아들 너무 고생 많다
그리고 장하다

엄만 오늘 고민이 많다
내일 우리 아들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17일 동안 자기 자신과 싸워 이기고 돌아오는
개선 장군 현종이를 위해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참 긴 기다림이었다.
우리 아들에겐 참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자
또 다른 무언가를 배우고
그리고 위기의 순간을 극복해내는 의지와 자신감
대원들간의 끈끈한 동지 의식

너무나 기대된다.
우리 아들 너무 변해서
못알아 보면 어떡하지???
지난 꿈에서처럼

아들아
장한 엄마 아들아...

오늘 하루도 씩씩하게
더 큰 세상을 향해 돌진하렴.

사랑해

2003년 8월 15일 광복절 12:37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