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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사무실에 잠깐 다녀와서 어제 활동했던 글과 사진을 확인했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보이지 않는 들과 산을 걸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고단한 하루였지만 그 속에 보람도 있고 신나는 일도 있으리라.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니?
건이는 성격이 밝아서 환경에 잘 적응하겠지만 어려운 환경속에서 사귄 친구는 두고 두고 기억에 남는단다.
힘들다고 짜증부리지말고 서로 서로 힘내자고 격려하면서 지내면 이번 탐험이 한결 보람으로 이여지리라 생각한다.
우리 국토를 많이 걸어보고 많이 보고 느끼고 물 한방울과 풀 한포기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졌으면 한다.
집에 있을때나 부모님과 여행을 가며 보호속에 있으므로 이런것들이 뼈속까지 와 닿지가 않는 법이란다.그래서 우리아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리라 여기며 그 곳에 보냈단다.엄마가 며칠 우리아들 보지는 못했지만 벌써 멋진 탐험대원이 되어가고 있는 모습이 선하다.
오늘도 힘들지만 앞으로 계속 전진이다.
화이팅!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