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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 남경록에게

by 남경록 posted Jan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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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 아빠다. 지금이 새벽 2시 30분이구나.
탐험연맹 대화마당에 우리 아들 이름을 보니 엄마, 아빠가 눈이 뒤집혔단다.
왜냐구? 너무 반가운 아들 이름이라. 그냥 네 편지를 읽는 동안 엄마는 눈물을 많이 쏟았지. 지금 이 글을 적는 순간에도 엄마는 눈물을 흘리고 계신단다. 아빠는 아니고.
경록아 ! 우리 아들아 ! 네가 엄마, 아빠, 영재 편지를 받아보니까 너무도 반가워서 눈물이 많이 났다고 했지? 엄마, 아빠도 마찬가지야? 알겠냐? 아들아 !
우리 경복궁에서 만날 때 대성통곡하면서 울어보자.
- 너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