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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있는 딸에게

by 조수현 posted Feb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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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아!
안녕!
낭만의 도시 파리에 지금쯤 도착했겠구나
루브르박물관에도 가겠네
세계적인 보물들을 보겠구나
눈을 즐겁게 해
다시 기분을 회복 했을리라 믿어 화이팅!
수현아 !
남은시간이 너의 소중한 시간이기를 바래~~~~~
지혜로운 사람은 명랑한 얼굴을 한다는구나
지금 그자리에 서서 하늘을 쳐다보고 크게 웃어봐
훨씬 낫지 않니?
공항에서의 첫 만남이 이 엄마는 기대 되는구나
의젓하고 당당해져있을 너의 얼굴을 그려본단다
오늘도 햄복한 하루 되길.....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수현아! 사랑해 무한대로